시금치의 효능

 

어릴적 소풍가는 날이되면 등장하던 시금치!

호랑이 담배피던 시절 소풍날 기대감에 도시락을 열면,

엄마표 김밥이 우릴 반겨주고 했지요.

 오키

김밥 속에는 꼭! 시금치가 등장 하는데요.

어릴때는 그 시금치가 왜 그렇게 싫었는지,

손가락으로 몰래 빼서 버리기도 했지요,

그러던 그 시금치가 야채의 왕, "야왕" 이라고 불립니다.

 

시금치는 명아주과에 속한1~2년초로 원산지는 아프카니스탄 입니다.

시금치는 1577년 선조 10년,

최세진이 편찬한 훈몽장회에 처음 등장하는데,

조선 추부터 음식으로 사용된 것으로 보입니다.

 

 

시금치의 효능, 노인성 황반변성 예방

 

시금치효능 중에서 최근에 새롭게 알려진 사실은,

시금치에 들어있는 색소 루테인이 노인성 황반변성을 예방한다는

연구결과가 영국 맨체스터 대학 연구팀에 의해 밝혀졌습니다.

 

시금치에 함유되어 있는 루테인이 또다른 시금치 함유물질인

제아산틴과 만나서 항반성색소를 만드는데,

이로 인해 눈의 망막에 있는 황반을 보호하는 활을 한다고 합니다.

 

 

성장기 어린이에게 뼈에 좋고, 빈혈 예방

 

시금치의 성분에는 칼슘과 철분, 사포닌, 엽산 등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이런 시금치의 성분 들은 성장기의 어린이의 튼튼한 뼈를 형성해주고

임신중인 여성들에게는 빈혈예방을 도와 줍니다.

 

또한 시금치의 엽산은 우리 인체에 매우 중요한 역활을 하고 있는데요

엽산은 DNA합성에 있어 필수 영양소로 엽산이 부족한 DNA를,

복구 시키는 능력이 저하되어 암과 관련된 유전인자의 이상을 초래할수도 있어

시금치의 엽산은 매우 중요한 역활을 하고 있습니다.

 

 

시금치의 효능, 항암 예방

 

시금치의 성분중 베타카로틴이 풍부해서

시금치4~5 뿌리 정도만 섭취해 주면

비타민A의 1일 섭취량을 모두 섭취해 줄수 있습니다.

 

베타카로틴은 산화를 방지하는 성분으로 항산화 작용을 해서

암발생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시금치의 성분중 베타카로틴은 기름에 녹는 지용성이라

시금치 요리시 참기름이나 들기름, 깨소금 등을 넣어

시금치 요리를 하게되면 비타민A의 흡수율을 더욱 높일수 있습니다.

 

그래서 시금치 요리를 할때 참기름을 충분히 넣어서

나물로 무치고 깨소금을 다량 넣어 요리를 하게되는데

맛을 위한 것만이 아니라,

시금치 효능을 높이기 위한 방법의 하나 이기도 한것입니다.

 

 

시금치의 효능,

 

시금치 요리를 할때는 위의 사진과 같이 살짝 데쳐서 사용하게 됩니다.

그 이유는 시금치의 떫은맛 때문인데,

시금치에는 여러 종류의 유기산이 함유되어 있는데.

옥살산과 말산, 시트르산 등의 유기산들이

칼슘과, 칼륨, 마그네슘 등의 염류상태로 존제하게 되어

떫은맛을 내는 것입니다.

그래서 시금치는 생으로 하는 요리에사용하지 않고

끓는물에 살짝 데쳐서 음식으로 사용하게 됩니다.

 

시금치의 뿌리 부분을 섭취해보면 단맛이 느껴지는데

이는 시금치에 당질이 함유되어 있고

뿌리 부분의 약간 붉은 색에는 항산화 역활을 하는

안토시아닌 계열의 색소 입니다.

또한 일반 곡류에는 많이 함유되어 있지 않은

단백질성분, 즉 리신과 트립토판 시스틴 등의

단백질 성분 또한 많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시금치의 효능,

 

시금치를 데칠때는 끓는물에 약간의 소금을 넣어서 데치는 것이

시금치에 함유되어 있는 영양성분을 파괴하지 않게 됩니다.

소금을 약간 넣어서 데치게 되면 선명한 녹색을 유지하게 되어

시각적으로도 신선하고 맛있어 보이는 시금치 요리를 할수 있습니다.

 

또한 시금치는 너무 삶으면 비타민C가 파괴됩니다.

뚜껑을 덮지말고 끓는물에 살짝 데쳐서 요리를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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