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백나무의 효능

 

쥐손이풀목 운향과 낙엽교목, 높이 10m.

수피는 회색 또는 회갈색으로 깊이 갈라지고 코르크질이 잘 발달해 있다.

잎은 마주나며 홀수깃꼴겹 잎으로 길이20~30cm이다.

작은 잎은 달걀꼴 또는 달걀꼴 긴 타워형이고 양끝은 뽀족하며

가장 자리에는 톱니와 털이 있다.

 

 

황백나무의 효능

 

황벽나무는 황백, 황경나무, 황경피나무로 불리우며

줄기의 껍질을 벗겨내면 샛노랑 속껍질이 나타난다.

열매는 약명으로 황백자라 하여 흔히 구충제로 사용해 왔다.

가장 오래된 목판 인쇄물인 무구정광대라니경(국보제 126호)이 1천 2백년이나

온전하게 보존된 데에는 황벽나누 열매를 쓴 것이 비결이였다고 한다.

황벽나무 열매에서 채취한 황색 색소로 물을 들임으로서

벌레나 세균의 침입을 막고 먹의 번짐을 차단하는 한편,

향내를 풍김으로써 종이의 품질을 높인 것이다.

 

 

황백나무의 효능

 

3월과 9월에 노란 속껍질을 채취하여 그늘에서 말려서 쓴다.

황백3~8g에 2리터의 물을 붓고 반으로 졸여서 하루 3번 식후에 물컵으로 1잔씩 마신다.

말린 황백을 주침하여 먹거나 곱게 가루내어 하루에 3~4g씩 3번으로 나누어 먹는다.

 

 

황백나무의 효능

 

황백나무는 대장균, 티푸스균, 포도알균, 같은 온갓 균을 죽이는 작용과

염증을 없애는 작용이 뛰어나 대장염, 위염, 위궤양을 치료하는데 널리 쓰인다.

쓴맛 성분이 위액을 잘 나오게하고 밥맛을 좋게하며 위장을 튼튼하게 하고

위염, 위궤양을 낮게 한다.

 

 

황백나무의 효능

 

황백나무는 담즙을 잘 나오게하여 간에 쌓인 독을 풀고 간의 열을 내린다.

신경성 대장염이나 장궤양,

만성장염으로 설사를 하고 대변에 피가 섞여 나올때 효과가 좋다.

껍질에 들어있는 베르베린 성분은 살균작용이 강해,

껍질을 달인물은 물푸레나무 껍질과 함께 눈병을 치료하는 약으로 널리 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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