톳, 녹미채/ 톳의 효능

 

갈조식물 모자반과의 바닷말

분류 : 갈조식물 모자반과

학명 : Hizikia fusiformie(HARVEY) OKAMURA

원산지 : 한국

분포지역 : 한국, 일본 중국

크기 : 10~60cm.(제주에서 나는 것은 1m이상)

 

식물체는 섬유상의 뿌리를 가지고 직립하며

줄기는 원주상이고 1회 우상으로 가지가 갈라진다.

보통 10~60cm로 크지만 제주에서 나는 것은 1m 이상 자란다.

 

잎은 하부에서만 볼수 있고 다육질이며 작고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잎은 곧 떨어지는데 가지 중 작은 것은 곤봉 모양을 하며 얼핏 보아 잎과 같이 느껴진다.

늦여름 부터 초가을에 발아하여 가을의 중순경에는 육안으로 볼 수있는 크기에 이르고

12월 말까지는 20cm내외로 자라며 이듬해 3~4월에는 급격히 생장하며 기포도 생긴다.

 

제주도에서는 과거에 톳을 구황식품으로 널리 이용했다.

봄에서 초여름에 나는 가장 연학 맛이 있는 톳을 데쳐서 나물로 먹었고,

식량이 부족했던 보릿고개 시절에는 톳에 곡식을 조금 섞어서 톳밥을 지어 먹기도 했다.

 

 

톳, 녹미채/ 톳의 효능

 

원기둥 모양으로 잎이 마주나면서 자라는 모습이 마치 사슴뿔 같다고 해서,

녹미채(鹿尾菜)라고 불리기도 하고,

일본에서는 히지키라고 불리는 해조류 입니다.

미역이나 모자반 등과 함께 패총이나 오래된 유적에서 발견되고 있을 정도로

오래된 역사를 가지고 있기도 합니다.

 

이 톳은 해조류 보다 비타민A와 그리고 칼슘의 함유량이 많아

반찬을 또는 다이어트식품으로 많은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톳의 영양성분(톳의 영양성분은 100g당)

 

톳의 칼로리와 톳의 영양성분은 당질 5.1g, 단백질 1.30g, 지질 0,3g,

칼륨 1,293.0mg, 칼슘 88.0mg, 식이섬유 1.86g, 엽산 146.3㎍, 베타카로틴 756.0㎍,

인 32.0mg, 철분 1.4mg, 비타민A 126.0㎍RE, 비타민B6 0.2mg, 비타민C 28.0mg,

비타민E 1.0mg 마그네슘, 망간, 아연, 구리, 요오드, 엽산 등이다.

또 미네랄과 식이섬유소가 풍부해 혈액을 깨끗하게 해주어

동맥경화를 예방하는 효능이 있으며 배변을 정돈하고 콜레스테롤과

 

유해 물질을 체외로 배출하여 동맥경화와 대장암 등을 예방하여

장기간 섭취하면 심혈관 질환 등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해조류 톳/ 톳의 효능

 

1. 골다공증 예방

톳은 바다에서 건진 칼슘 영양제라 불릴 만큼 칼슘 함량이 높습니다.

칼슘 섭취가 모자라면 골다공증과 같은 질병이 발생하는데,

톳 40g이면 하루 칼슘 필요량을 충족시킬 수 있습니다.

또한 임산부가 먹으면 치아가 건강해지고 머리카락도 윤기가 나고

태아의 뼈를 튼튼하게 해줍니다.

 

2. 동맥경화 예방

톳에는 다양한 성분이 함유되어 있는데 칼슘과 철, 인, 칼륨, 요소 등의

미네랄과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혈액을 깨끗하게 해주어 동맥경화를 예방해 줍니다.

 

3. 갱년기 여성질환 효과

톳에는 에스트로겐과 유사한 활성물질이 함유되어 있어 갱년기 여성들의 질환에

탁월한 효과가 있습니다.

 

4. 탈모예방 효능

톳에는 아연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톳의 아연 성분은 손톱 발톱을 자라게 해 줄뿐 아니라 탈모를 예방하는 효능이 뛰어납니다.

 

5. 성장기 어린이들에게 좋다

철분은 체내의 영양흡수율이 겨우 10% 밖에 되지 않을 정도로 낮아서

항상 부족하기 쉬운 영양소입니다.

톳에는 철분, 칼슘, 요오드 등 무기질이 풍부해 성장기 어린이에게 좋습니다.

 

6.갑상선 장애에 효과적이다.

톳에 함유된 요오드 성분이 갑상성 기능을 높이는데 도움을 줍니다.

또한 딱딱하게 응어진 부분을 풀어주고 소염작용도 합니다.

 

7.암 예방에 좋다.

톳은 섬유질 자체의 수분으로 독소를 묽게 하거나 내부로 빨아들여

대변으로 배설시켜 주며 수분을 빨아 들이는 능력이 있어

발암물질이 장 점막에 닿을 기회를 적게 해줍니다.

 

8. 변비예방

장 운동을 활발히 하여 장내 노폐물을 배설시키며

톳에는 식이섬유소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변비 개선에 뛰어납니다.

 

 

톳의 효능, 혈관 튼튼...

 

건강해 보이던 사람이 어느 날 갑자기 돌연사로 아까운 생명을 잃을 수 있습니다.

세계적으로도 2초마다 한 명씩 심혈관 질환으로 목숨을 잃는다고 합니다.

그래서 최근 더욱 동맥경화와 심혈관 질환에 대한 경각심이 커지고 있는데,

이렇게 관리와 예방이 필요한 혈관, 혈관을 깨끗하게 하고

나쁜 콜레스테롤을 줄이는 방법은 바로 식습관을 개선하는 것입니다. 

 

 

톳에 대한 궁금증 - 1, 어떤 작용을 해서 혈관에 좋은 걸까?

 

톳에는 칼슘, 철, 인, 칼륨, 요소 등의 미네랄과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혈액을 깨끗하게 하고 동맥경화 예방 효과가 있다.

 

톳은 혈청 콜레스테롤의 주된 운반형으로 동맥경화 유발을 촉진하는(LDL-콜레스테롤)과

(VLDL-콜레스테롤) 농도를 저하 시킨다고 하였다.

HDL-콜레스테롤은 말초 조직 및 혈관벽에 축적된 콜레스테롤을 이화, 제거하여,

콜레스테롤 에스테르로 만들고 이를 간장으로 운반하여 담즙산으로 배설시키으로서

혈중 콜레스테롤 농도를 저하시킨다고 보고 하였다.

 

따라서 톳 녹즙액은 혈청 콜레스테롤 및(LDL-콜레스테롤 농도 저하),

HDL- 콜레스테롤 농도 상승, 동맥경화 지수를 저하시켜 혈청 지질의 개선에 효과가 있다.

 

 

톳에 대한 궁금증 - 2, 고기를 먹을 때 같이 먹으면 도움이 될까?

 

톳을 포화지방산이 많은 고기와 함께 섭취하면

혈청 콜레스테롤과 (LDL- 콜레스테롤 농도 저하), HDL-콜레스테롤 농도 상승,

동맥경화 지수를 저하시켜 혈청 지질의 개선에 효과가 있다.

그리고 톳에는 식이섬유소가 풍부하여,

고기에 부족한 식이섬유를 보충하여 주기 때문에 같이 섭취하면 좋다.

 

 

톳에 대한 궁금증 - 3, 미역, 김도 혈관에 도움이 될까?

 

다시마, 미역은 갈조류에 함유되어 있는(fucoidan)이

혈액의 응고를 억제하는 작용을 하므로 혈전 생성으로 유발되는 뇌출혈, 뇌혈전,

심부전, 심근경색, 동맥경화증 등과 같은 성인병을 예방할 수 있다.

그리고 해조류 중에서도 가장 많이 생산되는 김도 마찬가지로 혈관에 도운을 주는데

고분자 다당류인(porphyran)이 주작용 물질로 콜레스테롤 감소작용을 한다고 한다.

 

 

톳에 대한 궁금증 - 4, 톳이 구하기 힘들어서 일까?

 

톳은 우리나라와 일본 및 중국 등에 서식하는데

우리나라에서는 특히 제주도와 남해안에 많이 분포하고 있다.

오래전에 건강식품으로 높이 평가되면서 국내 수요도 좀 늘어나고 있는 실정인데

이미 톳의 효능을 높이 산 일본에 생상량의 약 90%가 수출되고 있다.

 

한국의 남해안에서 자연산을 채취하여 이식양식(移植養植)을 시도하고 있는데,

그것은 아직도 포자에 의한 양식법이 개발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한국에서는 주문진 이남에서 서해안 장산곶 까지 생육하고 남해안과 제주에서 잘 자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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