뱀딸기의 효능
쌍떡잎식물 장미목 장미과의 여러해살이풀
학명 : Duchesnea chrysantha(Zoll.& Mor.) Miq.
분류 : 장미과
원산지 : 한국
분포지역 : 한국, 중국, 일본, 말레이시아 등
꽃말 : 허영심
장미과에 속한 여러해살이풀인 뱀딸기의 학명은 Duchesnea chrysantha이고,
덩굴이 옆으로 뻗으며 마디에서 뿌리가 내린다.
둥근 달걀모양의 잎은 어긋나며 3출엽으로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으며,
표면은 털이 거의 없으나 뒷면은 엽맥을 따라 긴 털이 있다.
4~5월에 긴 꽃줄기에 노란 꽃이 하나씩 달리며,
겉 꽃받침 잎은 5개로서 끝이 얕게 3개로 갈라지며 꽃받침 보다 크고,
열매는 지름 1cm 정도며 둥글고 붉다.
양지에서 자라며, 우리나라, 중국, 일본, 말레이시아 인도 등지에 분포한다.
사매(蛇매 : 뱀딸기)
이약초는 장미과의 뱀딸기속 식물의 전초(全草)이다.
우리나라의 들판이던 밭둑이던, 길가에서도 잘 자란다.
전초에 사포닌이 들어있다.
뱀딸기를 생약명으로 사매라고 부르는데,
뿌리를 포함하여 전초를 모두 약으로 쓰는데,
맛은 달며 찬 성질이 아주 강한,
대한(大寒) 약효로 인해 큰 열이 계속되는 것을 다스린다.
뱀딸기의 효능
※ 전초를 사매 또는 사과초(蛇果草), 정장초라 한다.
1. 흉복(胸服)의 큰 열이 계속되는 것을 다스리는데,
이 약초를 짓찧어 화상에 바르면 아픔이 멎는다.
2. 입안에 창양(瘡瘍: 부스럼과 상처)가 있는 경우와 전염성 돌림병으로 열이 심할 때,
뱀딸기의 자열즙(自熱汁) 반되를 추하여 조금씩 마신다.
3. 소종(消腫)하고 통증을 없애며 어혈을 흩어지게 하고 새살이 나게 한다.
4. 사람들은 경채(莖菜)의 즙(汁)을 내어 정창에 바르는데,
신기한 효력으로 인하여 정창의 약이라 부른다.
뱀딸기의 효능
열을 내리고 혈(血)을 식히며 부종을 없애주며 해독하는 효능이 좋다.
열병경간(간질과 같은 발작), 각혈, 감기, 보혈, 동상, 화상, 종독, 종창, 옹종,
정창, 중풍, 타박상, 디프테리아, 생리통, 위염, 피부염, 해수, 토혈, 천식, 인후종통,
급성 천공성 맹장염, 이질, 설사, 당뇨병에도 좋으며, 혈액순환에도 좋고,
각종 암에 쓰며 뱀이나 벌레에 무린 곳에도 쓰는 쓰임새가 아주 다양한 약초이다.
보통 하루에 12~20g을 쓰는데,
신선한 것으로 쓸때는 40~80g을 물로 달여서 복용한다.
외부에 사용할 때는 짓찧어 바르거나 말려 가루내어 살포한다.
뱀딸기의 효능
유옹, 배창, 정창에는 신선한 뱀딸기 전초를 짓찧어 꿀에 섞어서 붙인다.
초기에 화농하기 전은 민들레 30g을 섞어, 짓찧어 즙을 한 그릇 짜내어,
황주 2컵으로 조복(調服: 다른약과 섞어 복용)하고 찌꺼기는 아픈 곳에 붙인다.
뱀딸기의 효능
방광종양 사매 15g, 용규(까마중), 토복령(청미레덩굴),
백영(배풍) 등 각 30g, 해금사(海金砂: 실고사리),
등심초(燈心草: 자리짜는 골풀의 껍질) 각 10g을 하루에 한첩씩 달여 먹는다.
종양이 소멸이 된 후에도 하루 건너 1첩씩 먹는다.
여러가지 종양에는 단방으로 뱀딸기 마른 전초를 9~30g을 달여 먹는다.
흉막암(胸膜癌: 늑막) 사매, 산자고, 하고초, 촉양천(배풍)등, 용규, 발계, 산해나(더덕),
생(生)의 이인, 각 30g, 패모10g을 하루에 1첩으로 하고 달여 먹는다.
<중국종류학: 中國腫瘤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