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하의 효능
쌍떡잎식물 통화식물목 꿀풀과 여러해살이 숙근초.
학명 : Mentha canadensis var. Holmes
분류 : 꼴풀과
원산지 : 한국, 유럽
꽃말 : 순진한 마음
분포지역 : 전세계
크기 : 60~100cm.
박하는 줄기와 마주난 잎이 붙어 있는 챌 사용하며,
줄기는 방주형이고 엷은 갈색이나 적자색을 띠며 가는 털이 있다.
물에 담가 주름진 것을 풀면,
잎은 난원형이나 긴 타원형이고 양끝은 뾰족하고 가장자리에는 불규칙한 톱니가 있다.
잎을 현미경으로 보면 양면에 털고 선모나 선린이 있으며 선모 및 선린은 특히 뒷면에 많다.
줄기는 단면이 사각형이고 표면에 털이 있다.
잎은 자루가 있는 홑잎으로 마주나고 가장자리는 톱니 모양인 대생이다.
잎 표면에는 기름샘이 있어,
여기서 기름을 분비하는데 정유(精油)의 대부분은 이 기름샘에 저장된다.
여름에서 가을에 줄기의 위쪽 잎겨드랑이에 엷은 보라색의 작은 꽃이 이삭 모양으로 달린다.
수술이 4개이고 1개의 암술은 끝이 2개로 갈라지며 씨방은 4실이다.
꽃은 주로 오전중에 피는데 암술은 꽃이 핀후 3~4일 수술은 2~3일 만에 수정된다.
종자는 달걀 모양의 연한 갈색으로 가볍고 작으며 20~30 15℃의 변온에서 발아가 잘 된다.
박하속에 속하는 수생박하와 녹양박하의 교잡종이다.
간혹 자연적인 교잡에 의해 야생 박하가 자라기도 한다.
박하의 효능
한국은 박하(Mentha rvensis L.) 또는 그 종간잡종(種間雜種)의 지상부를 사용한다.
일본은 일본박하(Mentha arvensis Linne' piperascens Malinvaud)을 사용하며,
중국은 중국박하(Mentha haplocalyxBriq.)를 사용한다.
중국의 옛지명인 소주에서 생산되는 것이 좋다고 기록되어 있으며,
소아의 처방에 많이 사용하는 금전박하는 잎 모양이 동그란 동전을 닮아서 붙여진 이름이다.
박하는 동서양을 막론하고 오랫동안 식용과 약용했던 식물이다.
그리이스 신화에서도 지옥의 신인 하데스가 왕비인 페르세포네의 눈을 피해,
자기의 연인인 "민테"를 달콤한 향기를 내지만,
볼품없는 꽃을 가진 식물로 만든것이 박하라고 전해지고 있다.
박하의 효능
이 "멘톨"은 도포제(塗布劑), 진통제, 흥분제, 건위제, 구충제에 약용하거나,
치약, 잼, 사탕, 화장품, 담배에 청량제나 향료로 쓴다.
이 약은 특이한 냄새가 있고 입에 넣으면 시원한 느낌을 주며 맵고 차다.
효능은 외감성 감기로 인한 발열, 두통, 땀이 안나는 증상에 사용하고 눈의 충혈,
인후염, 편도선염, 홍역초기 피부 가려움증, 간장질환, 복통, 설사, 구토에 사용한다.
약리 작용으로 해열, 소염, 건위, 담즙분비, 촉진 및 위장 평활근 억제,
호흡기도의 점액분비 증가, 중추신경 흥분, 자궁 수축이 보고되었다.
한방에서는 전초를 박하라 하여 약용합니다.
주로 사지마비, 해열, 두통, 충혈, 발한, 치통, 혈리(孑痢), 곽란, 구토, 소화,
타박상, 지사, 건위 지혈, 진양, 진통, 풍열, 결핵, 구풍, 십이지장구충제, 위경련,
장통, 인후염, 부스럼, 열사병, 벌레물린 상처에 쓰인다.
민간에서는
풍과 열을 없애주고 눈을 밝게 하며 두통, 두풍, 중풍, 담이있는 기침,
피부병을 다스리고 박하잎을 달인 물로 목욕을 하거나,
차로 마시는데 피로회복과 신경통에 효능이 있다고 한다.
박하는 독한을 몰아내고 상한의 두통을 다스리며,
중풍 적풍, 두풍을 없애주는 것은 물론 관절을 통리해주고 피로를 풀어 주는 효능이 있다.
여름과 가을사이에 박하의 잎과 줄기를 채취하여 말려서 사용한다.
그러나 허약한 사람은 먹지 않는것이 좋다.
박하의 효능
멘톨산은 박하 특유의 냄새와,
약효를 내는 성분으로 박하잎에 들어 있는 정유의 77~78%를 차지하고 있다.
그 외에도 박하 잎에는 초산, 수지 및 소량의 타닌이 들어 있다.
박하의 효능은 가공품에 따라 약간씩 차이가 난다.
박하뇌는 박하의 줄기와 잎을 증류하여,
냉각, 정제한 백색의 결정체로 향기가 있고 시원한 맛이 있다.
건위와 결핵에 사용하고 류머티즈 관절염과 신경통에 고약을 만들어 붙이면 효과가 좋다.
또한, 구치제거에도 효과가 좋다.
박하정은 박하유와 알코올을 1/9의 비율로 섞어 만든 무색 투명한 액체로써,
건위제나 장에 찬 가스를 배설시키는 구풍제로 사용한다.
박하수는 미온의 증류수와 박하유를 10/2의 비율로 섞어서 끓인 다음,
여과지로 걸러낸 물로써 입 안이나 목구멍에 병에 났을때 쓰는 함수제나,
위장병 치료에 효과가 뛰어나 위장약으로 사용하고 있다.
또한 박하는 가려움증이나 진통에도 효과가 있어,
벌레에 물렸을때 박하 잎을 짓 찧어 올려 놓으면 탁월한 효과를 볼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