족도리풀의 효능

 

쌍떡잎식물 쥐방울덩굴목 쥐방울덩굴과의 여러해살이풀

학명 : Asarum sieboldii

분류 : 쥐방울 덩굴과

원산지 : 한국

꽃말 : 모녀의 정

분포지역 : 한국, 중국, 일본

서식장소 : 제주도를 포함한 전국

크기 : 4~10cm.

 

높이 4~10cm이며,

줄기는 원줄기 끝에서 2개의 잎이 나와 마주 퍼지고 대생한 것 처럼 퍼진다.

 

잎은 심장형 또는 심장상형이며 끝이 뾰족하고 밑부분은 깊은 심장저이며 폭 5~10cm로서

표면은 녹색이고 윤채가 없으며 뒷면 맥위에 잔털이 있고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엽병은 길며 자줏빛이 돈다.

 

꽃은 잎이 싹틀때 잎 사이에서 1개씩 나오며,

직경이 1~1.5cm로서 검은 홍자색이고 꽃받침은 반구형이며 안쪽에 줄이있고,

꽃 통끝은 3개로 갈라져서 뾰족하고 뒤로 말린다.

자방은 상위이고 암술대는 6개이며 12개의 수술이 2줄로 배열된다.

 

뿌리는 근경성으로 2개의 잎이나와 마주 퍼지고 대생한 것처럼 퍼진다.

제주도를 포함한 산지의 나무그늘에서 자란다.

 

 

족도리풀의 효능

 

※ 관엽 또는 관화식물로 화단이나 정원에 심어 관상한다.

족도리, 섬족도리(개족도리)의 뿌리가 달린 전초(全草)를 세신(細辛)이라 하며 약용한다.

 

1. 5~7월에 뿌리채 캐서 이토(泥土)를 제거하고 곧 그늘에서 말린다.

햇볕에 말리거나 수세를 피한다.

그렇게 안하면 잎이 황색으로 변하고 향기가 떨어져 품질이 떨어진다.

 

2. 성분: 족도리풀 근에는 정유가 약 3% 함유되어 있고,

그 주성분은(methyleugenol) 이고,

이외에safrole, β-pinene, eucarvone, phenol 성(性) 물질 등이 들어있다.

민족도리 풀에는 정유분(精油分)이 1.9~2.75% 함유되어 있고,

주성분은(methyleugenol dir) 50% 이고,

그 외에 asaryl ketone,

pinene, eucarvon, safrole, 1.8-cineole, l-asarinin dir 0.2% 등이 함유되어 있다.

 

 

3. 약효: 거풍(祛風), 산한(散寒), 온폐(溫肺), 화담(化痰), 개규(開竅)의 효능이 있다.

외감풍한(外感風寒), 풍냉두통(風冷頭痛), 鼻淵(비연- 축농증), 치통(齒痛),

담음해역(痰飮咳逆), 류머티즘에 의한 비통(痺痛)을 치료한다.

 

4. 용법/ 용량: 0.9~3g을 달여 복용한다.

<외용> 분말(粉末)을 만들어서 뿌리거나 코 안에 불어 넣는다.

혹은 달인 물을 입안에 머금었다가 곧 뱉아낸다.

 

개족도리(Asarum maculatum Nakai),

제주도에 자생하며 잎에 흰색의 얼룩 무늬가 들어 있고, 통꽃 바깥면에 굵은 세로줄이 있다.

 

 

족도리풀의 효능

 

1. 풍사(風邪)를 헤치고 땀을 나게 하는데 물에 달여서 먹는다.

가루내어 먹는것은 좋지않다.(그것은 가루내어 먹으면 기가 막히기 때문이다.)

 

2. 간과 담을보호한다.(달여 먹거나 가루내어 먹으면 좋다.)

3. 담기를 보한다.(물에 달여서 먹는다.)

4. 풍으로 머리가 아프고 뇌가 흔들리는 것같은 것을 치료하는 데와

두면풍(頭面風)을 치료하는데 없어서는 안될 약이다.

5. 족소음 신경통으로 머리가 몹시 아플 때에는 달여 먹거나 가루를 내어 먹어도 좋다.

 

 

족도리풀의 효능

 

6. 눈을 밝게한다.

결명씨(초결명), 잉어쓸개(鯉漁膽), 푸른 양의 간과 함께 쓰면 눈이 아픈 것도 낫는다.

7. 코가메고 냄새가 나며 군살이 생긴것을 치료한다.

과체와 섞으면 과정산(瓜丁散)이 된다.

어떤 사람은 코 안에 군살이 생긴 것이 밖에까지 나왔을때

외용약으로 이 약을 썼는데 삭아졌다.

 

8. 입에서 냄새가 나는 것과 충치로 붓고 아픈것을 치료하는데

(진하게 달여서 뜨거울 때에 입에 머금었다가 식은 다음 뱉아 버리면 낫는다.)

9. 풍랭으로 이빨이 아픈것과 이빨이 벌레가 먹어 아픈 것을 치료한다.

(세신과 백지를 달인 물로 양치한다.)

10. 손발이 켕기는 것을 치료하는데 물에 달여 먹거나 가루내어 먹어도 좋다.

 

 

족도리풀의 효능

 

11. 성질은 따뜻하고, "맛이 몹시 매우며 쓰고, 맵다"고도 한다. "독"이 없다.

풍습으로 저리고 아픈데 쓰며 속을 따뜻하게 하고 기를 내린다.

후비와 코가 막힌 것을 치료하며 담기를 세게 한다.

두풍(頭風)을 없애고,

눈을 밝게 하며 이가 아픈것을 멎게하고 담을 삭이며 땀이 나게 한다.

 

12. 산이나 들에서 자라는데,

뿌리는 아주 가늘고 맛이 몹시 매우므로 이름은 세신이라고 한다.

(음력 2월, 8월에 뿌리를 캐어 그늘에서 말린 다음 노두를 버리고 쓴다.)

 

13. 단종으로 가루내어 쓰되 2g을 넘지 말아야 한다.

만일 이 약을 많이 쓰면 숨이 답답하고 막혀서 통하지 않게되어 죽을수도 있다.

비록 죽기는 하나 아무런 상처도 없다.

 

14. 소음경 약이다.

소음 두통에 잘 듣는데 따두릅을 사약(使)으로 하여 쓴다.

족도리풀은 향기나 맛이 다 약하면서 완만하므로 수소음경에 들어가며

두면풍(頭面風)으로 아픈것을 치료하는데 없어서는 안딜 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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