층층나무의 효능
학명 : Cornus controversa Hemsl.
분류 : 쌍떡잎식물 이판화군 산형화목 층층나무과의 낙엽교목.
다른이름 : 계단나무, 물깨금나무, 꺼끄럼나무, 등대수, 층층나무
영명 : Giant dogwood
원산지 : 분포 : 한국, 일본, 중국
서식 : 산지의 계곡 숲속,
그늘진 곳에서도 잘 자라고 생장속도가 빠르며 병충해, 공해, 추위에 강하다.
크기 : 20m.
가지가 수평으로 돋아나 층을 이루는 것이 아름다워 층층나무라고 한다.
크기 20m에 달하며, 산지와 골짜기 숲 속에서 비옥하고 토심이 깊은 곳에서 잘 자란다.
층층나무의 효능
가지는 계단형으로 돌려나며 수평으로 퍼져 자란다.
나무껍질은 얕게 세로로 홈이 생겨 터지고 가지는 붉은빛을 띠는데,
봄에 가지를 자르면 물이 흐르고, 낙엽진 후에도 어린가지는 겨울내내 붉은 빛을 띤다.
키가 크기도 하지만 하얗게 나무 전체에 층을 이루어 피므로 멀리서도 한눈에 훤히 보인다.
숲의 햇볕 경쟁에서 이기기 위해 넓은 잎이 달린 가지는 수평으로 펼쳐져 자라며,
이때문에 모여 살지 않고 한 그루씩 외톨이로 자란다.
층층나무의 효능
잎은 어긋나며 길이 5~12cm, 나비 3~8cm로 넓은 달걀모양이며,
표면에 어릴때는 구부러진 털이 약간 달린다.
표면은 녹색이고 뒷면은 흰색의 잔털이 빽빽하게 나 있고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층층나무의 효능
꽃은 5월에 흰색으로 피고,
작은꽃이 새로 난 가지끝에 지름 5~12cm의 산형꽃차례로 빽빽하게 뭉쳐 달린다.
꽃잎은 넓은 바소꼴로 꽃받침 통과 더불어 겉면에 털이있다.
수술은 4개이며 T자형으로 달리며, 암술은 1개이다.
열매는 9~10월에 검붉은색의 핵과로 익으며 둥글고 지름 6~7mm이다.
층층나무의 효능
성분은, 강장, 이뇨작용이 있어 약재로 쓰인다.
병충해, 공해, 추위에 강하기 때문에 조경용, 관상용으로 심기도 하며,
목재는 연한 황백색으로 나무인형, 젓가락을 만들고, 가구재로 사용한다.
※ 유래, 전설
중국의 열양세시기의 양성제의 글에 보면,
"정월대보름의 향기로운 중편은 궁중을 본뜬 것인데,
공적인 잔치에서 보았으며 분견은 시골 풍속이라 하여 고향 생각이 난다."고 했는데,
정원대보름날 농작물의 풍작을 기원하는 민속적인 행사때,
쌀가루를 반죽하여 누에고치, 목화송이, 채소, 과일모양 등 경단을 빚어 만든 분견을
큰 층층나무의 빨간 가지를 꺾어 세운 가지 끝마다 한가지씩 꿰어서 장식한다는 것이다.
또한 이 층층나무를 신성시 여기는 또하나의 전설은,
어떤 부인의 남편이 집에 심겨진 층층나무를 너무나 애지중지하므로,
심술이 나서 하루는 남편이 사냥을 나간 사이에 가지를 꺾으려 했더니
오히려 그 나뭇가지에 튕겨서 코를 크게 다쳤다는 것이다.
이 일이 전해져,
아이누의 여인들은 절대로 이 나무를 타넘는 일이 없으며, 걸터앉는 법도 없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