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개나물의 효능

 

학명 : Aiuga multitlora BUNge

분류 : 쌍떡잎식물 통화식물목 꿀풀과의 여러해살이풀.

분포 : 러시아, 만주, 중국, 우리나라 전지역

꽃말 : 순결, 존엄

크기 30cm.

자생지 : 햇볕이 잘 들고 메마른 경사지 또는 풀밭.

 

높이가 30cm에 달하고 긴 털이 빽빽히 나있다.

짧은 근경 끝에 잔 뿌리가 사방으로 뻗어간다.

 

잎은 마주나며 줄기잎은 길이 5cm 정도의 달걀모양이다.

잎자루가 없고 가장자리에 물결모양의 톱니가 있다.

뿌리잎은 길이 15cm 정도이며 잎자루가 길고 바소꼴이다.

 

꽃은 5~6월에 자주색으로 피고, 잎겨드랑이에 총상 꽃차례로 달린다.

꽃부리는 긴 통처럼 입술 모양이며 위쪽에 1개, 양옆에 2개, 아래쪽에 1개로 갈라지는데,

아래쪽의 것이 넓고 크다.

수술은 4개이나 그중 2개가 길어 꽃통위에 달린다.

 

열매는 둥글납작한 모양의 분과(分果)로  4개로 나뉜다.

8월에 익으며 그물맥이 있고 꽃받침에 싸여있다.

 

 

조개나물의 효능

 

주요효능,

지창(염증을 치료함), 나력, 염증감소, 접골, 거담, 해열, 임질, 고혈압, 혈액생산증가, 감기, 두창, 골근통, 종기, 악창, 이뇨, 연주창, 타박상 등에 효험이 있다.

 

동속약초,

금장초, 꽃이 흰색인 흰조개나물(tor. leucantha),

꽃이 자주색인 것을 붉은조개나물(tor. rosea), 자난초 라고 한다.

 

 

한방적인 효능

초봄 어린 전초를 나물 반찬으로 식용하는 식물이며,

 

한방이나 민간에서는,

전초를 한방명 근골초(筋骨草)라 하고 줄기, 잎, 뿌리 모두다 달임약으로 사용한다.

전초를 말린것을 다화근골초라 하여 소염, 접골에 효능이 있고,

기관지염, 급성당남염, 간염, 편도선염 등을 치료하는데 처방한다.

 

 

조개나물의 효능

 

조개나물 꽃대 밑둥을 잘라 꽃만 따로 뽑아내어서,

그늘에서 말려 밀폐용기에 담아서 보간하면서 말린 조개나물 풀 반그푼을 찻잔에 넣고

끓는 물을 붓고 1분정도 우려내어 마시면 쓰고 찬맛이 나며, 풋푸삼이 느껴진다.

 

또 꽃이 달린 원줄기와 잎은 고혈압 감기 등에 약재로 쓰며,

이뇨제로도 사용된다. 한국(제주도 제외), 중국, 우수리 아무르 등지에 분포한다.

 

 

조개나물의 효능

 

억센잎에는 약간의 독성이 있다고 한다.

민간에서는 옴에 걸렸다거나,

부스럼 종기 등에 생즙을 짓찧어 바르거나 그물을 마시기도 한다.

 

조개나물을 육종의 기본종으로 이용하여 서양에서 재배종으로 이용하고 있는

아쥬가와 교잡하여 형질이 우수한 잡종을 육종하였는데,

새로이 육종한 잡종은 개체가 크며 지하로 뻗어가는 포복경에 의해 번식성이 좋고,

꽃이 아름다우며 여름철의 더위에도 잘 견뎌 노지녹화용으로 좋은 특성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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