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미래덩굴의 효능

 

학명 : Smilax china.

분류 : 외떡잎식물 백합목 청미래덩굴과의 낙엽활엽 덩굴성 관목.

청미래 덩굴 : 망개나무, 명감나무, 명감, 매발톱가시, 섬명감나무, 종가시나무,

청열덤불, 팔청미래

영명 : Wild Smilax China Root.

원산지 : 중국

분포 : 한국, 일본, 중국, 필리핀 등 동아시아의 온대에서 난대 지역.

서식 : 들이나 산의 표고 1.600m 이하의 숲 가장자리

크기 : 3m

 

원줄기는 마디에서 굽어 자라며 길이 3m, 폭 2~10cm이며 원형 또는 넓은 타원형이다.

 

잎은 어긋나며 혁질로 두껍고 길이 3~12cm, 폭 2~10cm이며 원형 또는 넓은 타원형이다.

윤채가 있고, 끝이 갑자기 뾰족해지며 밑은 둥글거나 심장모양이며,

가장 자리가 밋밋하고 기부에서 5~7맥이 나오며 다시 그 물맥으로 된다.

잎자루는 길이 7~20mm로 짧고 턱잎은 칼집 모양으로 유착되어 끝이 덩굴손이 된다.

 

이가화(암수 딴그루) 로서 5월에 새잎이 날 무렵이 되면,

잎겨드랑이에서 꽃자루가 나와 황록색의 꽃이 산형 꽃차례를 이루면서 달린다.

꽃자루는 길이 1.5~3cm, 작은 꽃자루는 길이 1cm 정도이다.

꽃잎은 6개로서 긴 타원형이고 뒤로 말리며,

수꽃은 6개의 수술과 1개의 암술이 있으며 열매를 맺지 못한다.

 

암꽃에는 3개의 씨방이 있으며,

씨방은 긴 타원형이고 암술머리는 3개로 갈라진다.

꽃이 진 후, 지름 7~9mm 정도인 공 모양의 열매로 붉게 익는다.

 

열매는 둥글고 지름 1cm 정도로서 9~10월에 붉게 익는데,

열매는 명감, 또는 망개라고 한다.(종자는 황갈색이며 5개 정도이다.)

 

뿌리줄기는 땅속에서 길게 옆으로 뻗으며,

굵고 육질이 딱딱하며 구불구불 불규칙하게 휘어지며, 드문드문 수염 뿌리가 난다.

 

 

청미래덩굴의 효능

 

청미래덩굴은 산 어딜가나 파아란 열매를 달고 있지만,

가을이 되면 빨갛게 익어 산 갤들의 눈길을 사로잡는 청미래덩굴은,

암수 딴그루로  수나무에서는 열매가 열리지 않고, 암나무의 뿌리가 더 통통하게 살이 찐다.

 

청미래덩굴을 경상도에서는 명감나무라 칭하고, 황해도에서는 매발톱가시라 칭하며,

강원도에서는 참열매덩굴, 전라도에서는 명가나무, 종가시덩굴이라고도 부른다.

 

옛날 중국의 어떤 사람이,

부인 몰래 바람을 피우다가 매독에 걸려 죽을 지경에 이르렀는데,

아내는 남편이 미워서 산에 업어다 버리고 돌아왔다.

 

남편은 허기가 져서 산을 헤매다 청미래덩굴을 발견하고,

그 뿌리를 부지런히 캐 먹었더니 자기도 모르는사이에 매독이 다 나아 버렸다.

 

그는 건강한 몸이 되어 마을로 내려왔고,

다시는 아내 몰래 못된짓을 하지 않았다고 한다.

그래서 그 뒤로부터 사름을 산에서 되돌아 오게 했다고 해서

이나무 이름을 산귀래라고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청미래덩굴의 효능

 

청미래덩굴은 환경 공해가 화두로되어 있는,

요즈음 우리에게 더할나위 없이 귀하고 소중한 약초이다.

 

특이한 질환이 없는 경우라도, 가까이 두고 복용하면,

중금속의 해독, 농약이나 살충제, 소독제의 제독, 인체에 쌓이기 쉬운 독소의 배출,

혈액의 정화, DNA의 재생능력 회복 등에 많은 도움을 받는다.

 

녹용같이 생긴 뿌리에 좀 더 많은 성분이 있지만,줄기, 잎, 열매, 모두 소중한 약효가 있다.

 

잘게 썬 줄기나 잎을 냉장 보관 하면서 사용하면 좋은데,

여의치 않으면 잘 말려 차나 음료로 사용한다.

 

밥을 지을때 위에 얹어 놓는 것만으로도 특이한 밥맛을 낼수있고,

쉽게 상하기 쉬운 찌개를 끓일때, 잎을 대여섯 장 정도 함께 넣어 끓여 두면,

식중독의 예방에 크게 도움을 받을수 있다.

 

잎을 냉장, 내동 보관했다가 야외 나갈 일이 있을때,

밥, 김밥, 떡, 햄버거, 샐러드, 반찬 밑에 깔고 덮으면, 청미래덩굴이 지닌 항염,

항균성 때문에 하루 정도는 식중독의 위험에서 지켜준다.

 

조선시대 말부터, 해방 무렵까지,

망개떡 장수들이 팔았는데, 사흘정도는 무난 하기로 유명하다.

 

 

※ 청미래덩굴 복용법

 

수은중독 등 해독에는,

잘게썰어 말린 청미래덩굴 뿌리 약 20g을 물 1리터를 붓고 끓인 후 약한 불로 줄여

물이 절반으로 줄면 그 물을 1일 3회, 식전에 마시고 뜨거운 방에 이불을 뒤집어 쓰고

누워 땀을 내면 몸안에 있는 온갖 독이 몸밖으로 빠져 나오게 된다고 한다.

 

청미래덩굴 잎을,

담배처럼 말아서 불을 붙여 피우면 니코틴 독이 풀리고 금단 증상도 나타나지 않는다.

대개 한 두달쯤 피우면 담배를 완전히 끓을수 있다.

 

성병: 가,

종기, 악창, 만성피부염, 수은중독으로 인한 피부염, 풍습성관절염, 신장염, 방광염

소화가 잘 안되고 설사가 날때 간염, 간경화, 지방간 등에 하루 10~30g을 달여 마신다.

 

성병: 나,

맥독 의심이나 매독균 잠복 등 겉으로 나타나지 않을때,

뿌리 30~60g을 물한되(1.8리터)를 붓고 약한 불로 물이 반으로 줄어 들때까지 달여

(2개월쯤 복용하면 효과가 있다.)

 

성병: 다,

소아 청소년의 선천성 매독에는, 뿌리 30g, 인동꽃, 생지황, 백선뿌리 껍질,

감초 각 10g을 넣고 달여 하루 3번을 나누어 마시면 효과가 있다.

 

 

항암 약제 처방법

 

가, 청미래 덩굴뿌리와 가마중, 부처손, 구지뽕나무를 함께 달여 마시면,

위암, 식도암, 간암, 직장암, 자궁암 등에 좋은 효과를 본다고 민간에 전한다.

 

나, 식도암에 신선한 청미래덩굴 뿌리 500g, 물 1.500g으로 달여 찌꺼기를 걸러내고

달인물에 돼지비게 100g을 넣고 끓여 하루 3번에 나누어 먹는다.

 

다, 식도암, 위암, 직장암, 비인암, 자궁경부암에,

청미래 덩굴 뿌리 500~630g에 3~3.5kg의 물을 붓고 약한 불로 3시간 끓여

찌꺼기를 버리고 돼지비게 30~60g을 넣고 500g으로 달여 하루 여러번 나눠 복용

돼지비게를 넣는 이유는,

사포닌과 기타 등을 중화시켜 위의 자극으로 부터 오심과 구토 예방을 위함

 

, 빨갛게 익은 열매와 덩굴도 달여 마시면 항암작용에 효과가 있다고 한다.

 

마, <항암본초>에는, 청미래덩굴 달인물이 암세포를 억제하는 힘이 있다라고 기록

 

사, 중국, 북한에서 뿌리를 항암제로 이용한다.

 

아, 동물 실험결과

암에 걸린 흰생쥐의 종양억제효과는 30~50%이며, 연장율은 50%라는 자료도 있음

 

※ 관절통증, 장염, 이질, 수종, 임파선염, 대하증 에는,

 

말린 청미래덩굴 뿌리를,

1회에 4~8g씩 200cc의 물로 뭉근하게 달이거나 또는 가루로 빻아서 복용한다.

 

임파선염에는,

뿌리 5~6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1일 2~3회씩 4~5일 복용하기도 한다.

 

청미래덩굴 어린잎을 그늘에서 말려 두었다가 차를 끓여 복용하면

몸안에 있는 온갖 독이 없어질 뿐만 아니라

수은중 독을 비롯한 갖가지 중금속 독을 예방하고 치료한다.

 

※ 부자용,

간, 위에 좋다고 남용하면,

다른 병변을 가져올수가 있고, 청미래덩굴 뿌리를 오랫동안 먹으면 변비가 생겨

고생하는 수가 있고, (쌀뜬물과 같이 끓이면 그런일을 예방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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