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장나무의 효능
학명 : Clerodendrum trichotomum Thunb. exMurray
분류 : 속씨식물문, 쌍떡잎식물강, 통화식물목, 마편초과.
꽃특징 : 야생화
용도 : 관상용, 약용식물, 식용식물.
생약명은 : 취오동(臭梧棟), 해주상산(海洲常山)입니다.
꽃말 : 친애, 깨끗한 사랑.
산기슭이나 골짜기의 기름진 땅에서 자랍니다.
높이 약 2m 이다.( 나무껍질은 잿빛이다.)
잎은 마주나고 달걀모양이며 끝이 뾰족합니다.
밑은 둥글고 가장자리에 톱니가 없으며 양면에 털이납니다.
어린잎은 나물로 먹고 꽃과 열매가 아름다워 관상용으로 심기도 합니다.
생약의 해주상산(海洲常山)은 잔 가지와 뿌리를 말린 것인데,
한방에서 기침, 감창(疳瘡)에 사용 합니다.
누리장나무의 효능
세계에서 약 100종이 분포하고,
우리나라에 1종이 자라며 관목 또는 교목이고 잎은 대생하거나 윤생합니다.
누리장 나무는 황해도 이남의 산이나 계곡에서 나는 낙엽교목으로
마편초과의 누리장나무는 일본, 중국, 대만 및 우리나라 제주도, 울릉도, 남부지방,
중부지방 대개는 황해도 이남지방의 산야지 해발 100~1600m 지역 산기슭, 곡간
또는 원야지, 하천변이나 둑, 해변가 등에 자생합니다.
누리장나무의 효능
고약한 냄새를 뿜어내는 누리장나무인데,
이 나무가 한창 자라는 봄이면 그 근처에만 가도 독특한 냄새가 납니다.
특히 잎을 찢어 보면 냄새가 아주 지독 합니다.
그래서 이름이 고약하다는 뜻의 누리장나무라는 이름을 얻었다고 합니다.
한자 이름 중 취오동(臭梧棟)도 냄새와 관련된 것입니다.
나무 이름에 오동을 붙인 것은 잎이 오동나무 처럼 생겼기 때문입니다.
누리장나무의 효능
마편초과의 낙엽활엽 관목이며,
개나무, 노나무, 깨타리라고도 하며, 냄새가 고약하여 구릿대 나무라고도 합니다.
높이 2m안팎이고 수피는 회백색이며 골속은 백색이고 가지에 털이 없습니다.
잎은 대생하고 넓은 난형이고 점첨두이고 예저 또는 절저이며,
길이 8~20cm, 너비 5~10cm로서 표면은 녹색이고 털이 없지만
뒷면은 맥위에 털이있으며 희미한 선점이 가장자리가 밋밋하거나 큰 톱니가 있으며
엽병은 길이 3~10cm로서 털이 있습니다.
꽃은 양성화로 8~9월에,
백색과 엷은 붉은색의 취산꽃차례로 새가지 끝에 달리며 강한 냄새가 납니다.
꽃받침은 붉은빛을 띠고 5개로 깊게 갈라지며 그 조각은 달걀 모양 또는 긴 달걀 모양이며
화관은 지름 약 3cm이고 5개로 갈라지고,
열매는 핵과로 둥글며 10월에 짙은 파란빛으로 익으며 둥근 모양으로 달립니다.
꽃과 열매가 아름다워 도시내 조경용수, 공원용수 등으로 다양하게 이용할수 있으며
유사종으로 가지와 잎에 갈색 털이 빽빽이 나는 것을 "털누리장나무"
잎밑이 심장밑 꼴이고 끝이 뾰족하며 꽃받침 조각이 좁고 긴 것을 "거문누리장나무"
또는 "섬누리장나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누리장나무의 효능
누리장나무는 줄기, 잎, 뿌리 모두가 약으로 이용됩니다.
한방에서는,
약용하기도 하는데 잔가지와 뿌리를 말린것을 해주상산(海洲常山) 이라하며,
풍토병, 감기, 마비 증세등을 치료한다.
고혈압에 누리장취오동(臭梧棟)의 어린 나무줄기를 잘게 썬것을 10~15g을 물에 달여
하루 3번에 나누어 식사후 먹거나,
잎과줄기를 보드랍게 가루내어 한번에 4~5g씩 하루 3번 식사후 먹어도 좋다.
누리장나무 잎은 꽃 피기전에 채취한 것이,
꽃이핀 다음에 채취한 것보다 혈압낮춤작용이 더 강하다.(모든 고혈압 병에 쓴다.)
또한 신경통, 담통, 견비통 등에는,
잎을 따서 생것으로 파스처럼 환부에 붙여 민간약으로 이용한다.
화상에는 약한 불에 말린,
누리장나무 취오동(臭梧棟)잎을, 부드럽게 가루내어 들기름에 개어 바른다.
고전기록에 보면 :
보초도경-- ("말라리아를 치료한다"라고 하였습니다.)
중국사천중약지,
식체에 의한 복부창만, 소변이 잘 나오지 않는 증상, 소아 감질을 치료한다 라고 합니다.
잎과 잔가지 :
현대실용중약-- (맛은 쓰고 단맛을 띤다.)
중국절강민간약초-- (맛은 쓰고 성질은 차다.)
중국사천중약지-- (성질은 평하고 맛은 쓰고 독이없다.)
누리장나무는 매염제로도 아주좋은 식물입니다.
누리장나무는 잎과, 줄기, 열매, 꽃받침 모두가 매염제입니다.
부위에 따라 색깔은 다양하지요.
잘익은 열매는 하늘색으로 덜익은 열매는 옥색으로 물이 듭니다.
그 중에서도 열매가 가장 아름다운 색을 낼수 있습니다.
이 열매에서도 농도에 따라 다양한 색을 얻어 낼수있습니다.
누리장나무는 씨로 번식이 가능합니다.
가을에 잘 익은 누리장나무 열매를 따다가 곧바로 노천에 묻어두었다가
이듬해 봄에 이것을 파내어 파종하면 됩니다.
되도록이면 양지바르고 배수가 잘 되는 곳이면 잘 자라줍니다.
누리장나무의 약용법
누리장나무의 어린지엽(枝葉)은 취오동(臭梧棟), 화(花)는 취오동화(臭梧棟花),
과실은 취오동자(臭梧棟子), 근(根)은 취오동근(臭梧棟根), 근피(根皮)를 짓찧어서 만든,
끈적끈적한 즙은 토아위(土阿魏)라 하며 약용한다.
1. 취오동(臭梧棟),
8~10월의 개화 후, 또는 6~7월의 개화전에 꽃가지와 잎을 따서
햇볕에 말린 다음 10~15g(신선한 것은 30~60g)을 달여서 복용하거나 술에 담그거나,
환, 산제로 해서 복용
(외용: 달인 액으로 씻던가 가루를 만들어 고루 바르거나 짓찧어서 바른다.)
거풍습, 강혈압의 효능이 있으므로 류머티즘에 의한 비통, 반신불수, 고혈압, 편두통,
말라리아, 이질, 치장, 중풍, 옹조창개(화농성 창개)를 치료한다.
2. 취동화(臭棟花),
꽃과 꽃받침 6~10g을 달여서 복용하면 두통, 이질, 산기를 치료한다.
3. 취오동자(臭梧棟子),
10~15g을 달여서 복용(외용시에는 바른다.), 거풍습, 평천의 효능이 있다.
4. 취오동근(臭梧棟根),
10~15g을 달여서 복용하거나 혹은 30~60g을 짓찧어 낸 즙을 술로 충복하면,
학질(말라리아), 풍습비통- 류머티즘에 의한 사지의 마비, 통증, 고혈압, 식체에 의하여,
복부가 땅기는 것, 소아감질(정신불안정을 수반하는 소아허약), 타박상을 치료한다.
5. 토아위, 서근, 활혈, 소비, 파징의 효능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