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화꽃(나무)의 효능

 

장미과에 속하는 낙엽소교목으로 꽃을 매화라고 하고,

열매는 매실(梅實)이라고 하기 때문에 매화나무 또는 매실나무라고 불린다.

중국이 원산이며 한국, 일본 등에 분포하고 있다.

 

매화는 가장자리에 날카로운 톱니가 있고 입자루가 선이있다.

꽃은 잎보다 먼저피고 연한 붉은색을 띤 흰빛이며 향기가 있다.

꽃받침은 5개, 꽃잎은 여러장, 붉은색 꽃을 홍매화, 푸룬빛이 도는 꽃을 청매화

꽃잎이 많은 종류중에 흰꽃이 피는 것을 만첩흰매화, 붉은색의 꽃을 만첩홍매화라고 한다.

 

열매는 매실이라 하며, 핵과로 녹색이고 7월에 노란색으로 익으며 신맛이 난다.

열매는 익기전에 5~6월에 따서,

매실주를 만들거나 매실짱아찌 과자등 음식으로 만들어 먹기도 한다.

 

매화나무는 습기가 적당한 곳에 자라며, 또는 관상용이나 과실주로 심기도 한다.

또한 사랑의 상징으로 꽃 중에서 으뜸이며 시나 그림의 소재로도 많이 등장한다.

 

 

매화꽃(나무)의 효능

 

매실나무의 종류에는 여러가지가 있는데,

크게 두가지로 구분하자면,

꽃을 보기위한 매실나무(흔히 꽃매화)와 과실을 얻기 위한 매실나무로 나눌수 있다.

꽃매화의 경우에는 꽃이지고 나서 열매가 열리기는 하지만,

식용으로 쓰기에는 적합하지 않은 나무이고,

(쉽게 말하면 꽃을 보기 위해서 심는것),이고, 주로 가정에서 관상용으로 사용한다.

 

과실을 얻기 위한 경우는 매화가 피고 나서 6월경이 되면 과실인 매실을 수확할수 있는데

맛이 너무나 시기 때문에 그냥 먹기는 힘들고 대개 가공을 해서 먹는다.

 

 

매화꽃(나무)의 효능

 

분류 : 장미과 낙엽소교목.

꽃색 : 흰색, 분홍색.

열매 : 5~6월, 매실(초록색), 7월, 노란색.

용도 : 5~6월에 덜 익은 열매를 따서, 약 40도의 불에 쬐어 과육이 노란빛을 띤,

갈색(60% 건조)가, 되었을때 햇빛에 말리면 검게 변한다.

 

이를 오매(烏梅)라 하며, 한방에서는 수렴(收斂), 지사(止瀉), 진해, 구충의 효능이 있어,

 

설사, 이질, 해수, 인후종통(咽候腫桶),

요혈(尿血), 혈변(血便), 회충, 복통, 구충 등의 치료에 처방한다.

(뿌리는 매근(梅根), 가지는 매지, 잎은 매엽, 씨는 매인(梅仁)이라 하여 약용한다.)

 

 

매화꽃(나무)의 효능

 

폐치료 가래예방

그맛이 시고 떫기 때문이며, 폐와, 장, 위를 도우며 회충을 죽인다.

오매는 수렴작용이 있어 만성 해수로 가래가 적거나 입속이 건조한 증상에서

사삼, 현삼, 반하, 행인을 넣어 쓴다.

 

설사치료

오랜 설사로 식욕이 없을때 당삼, 백출, 육두구, 가자를 넣어쓰면 좋다.

급성 설사로 인한 탈수를 방지 하려면 석류피, 갈근을 넣어 쓰면좋다.

 

지혈효과

대량 출혈이나 자궁출혈의 병세가 급하고 갑자기 일어났을때 쓰면

지혈약의 효과를 강화 할수있다.

허열로 인한 진액이 모자라 입속이 건조하고 목구멍이 간지럽고 목소리가 잠길때는

현삼, 맥문동, 석곡을 넣고 달여서 천천히 삼킨다.

 

 

오매(烏梅) 가공법

 

6월에 매실이 화록색을 띠면서 익어가기 시작할때에 딴다.

깨끗이 씻어 물이 스며들어 육질이 부드러워지면 잠시 그늘에 말린 후에

두드려 씨를 빼고 약한 불에 쬐어 말리거나, 짚불에 검게 그을리도록 굽는다.

 

이때의 온도는 약 40도를 유지하도록 하며, 보통 2~3일 주야로 말리되,

그후, 다시 2~3일 공기가 잘 통하지 않게 밀폐시켜 검게 변하게 한다.

과육이 두껍고 약간 건조하며, 습기가 있으며 강한 산미가 있는 것이좋다.

모조품으로 자두, 살구, 복숭아씨로 만든것이 있다.

 

 

매화꽃(나무)의 효능

 

덜 익은 열매(매실)를 소주에 담가 매실주를 만들고,

매실차, 매실정과, 과자, 장아찌, 고추장 등 만들어 식용하는데,

 

매실주

덜 익은 파란청매 1kg을 깨끗이 씻어 물기를 뺀후 꼭지부분을 띄어내고

용기에 넣고 소주 3L를 붓는다. (3~6개월쯤 되면 숙성이 된다.)

한번 거른 매실은 재탕 할수있는데, 재탕할때는 소주를 매실의 2배만 넣도록 한다.

보통 3배의 소주를 넣어 3개월 정도 지나면 주도가 5도 내려가는데,

장기적으로 매실주를 담글때는 더욱 내려가므로,

장기 보관을 목적으로 할 때에는 40도 이상의 소주로 담가야 한다.

 

 

매실조청

매실조청의 경우 매실을 칼로 삼등븐하여 씨를 발라내고 분쇄기에 곱게 갈아야 한다.

갈아놓은 매실즙에 흑설탕을 적당하게 넣고 휘저어 졸인뒤에 불을 줄이고 서서히 달인다.

설탕이 너무 많으면 좋지 않다.

또한 과일이나 과일즙액을 달일때에는 양은이나 스텐인레스 냄비는 피하는 것이 좋다.

즙액이 졸아들어 다갈색으로 조청이 되는데 그때 불을 꺼준다.

매실 조청은 끓인물에 타서 따뜻하게 마시면, 감기예방에도 좋다.

 

매화차

반쯤 핀 매화꽃을 따서 꿀에 재워 보름동안 밀봉 후에 우려내어 마신다.

또는 소금물에 절인 후 식초 몇방울을 떨어뜨려 보관후 녹차에 꽃 봉오리를 띄어 마신다.

 

매실 발효액 차

약간 익은 향기가 나는 매실을 씻어 그늘에서 말린다음 설탕과 같은 비율로 용기에 재운다.

서늘한 곳에 3개월 이상 숙성시키면 발효즙이 나온다.

그릇에 발효즙액을 담고 끓인 물을 부으면 매실차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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