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쟁이넝쿨의 효능

 

담쟁이 넝쿨은 포도과에 딸린 낙엽덩굴 식물로서 줄기마다 다른 물체에

달라붙는 흡착근이 있어서

나무나 바위 담장 등을 타고 올라가며 자랍니다.

 

민간에서는 담쟁이넝쿨 줄기와 열매를 아주 귀한 약재로 쓸 만큼

약성이 다양하고 효과가 빨라 단방 약으로 옛날부터 인기가 있는 약재입니다.

 

 

담쟁이넝쿨의 효능

 

한방에서는 "석벽려" 또는 땅을 덮는 비단이란 뜻으로"지금" 이라고 부르며

가을철에 단풍이 아름답기 때문에 정원의 담장 밑에 흔히들 심습니다.

 

우리나라 어디를 가도 잘 자라며 포도알 모양의 열매가 까맣게 익으면

줄기를 잘라서 땅에 꽃으면 바로 뿌리를 내리는 만큼 번식역도 강합니다.

 

또한 담쟁이 넝쿨의 줄기를 꺾어 씹어 보면 단맛이 나는데,

옛날에 설탕이 없을 때에는 담쟁이 넝쿨을 진하게 달여 감미로 썼다고 합니다.

 

 

1. 당뇨병 예방

 

담쟁이 넝쿨은 당뇨병의 혈당치를 떨어뜨리는 효과가 뛰어나다.

줄기와 열매를 그늘에서 말려 달여서 복용하면 상당한 효과를 본다.

하루 10~15g쯤을 물로 달여 복용하는데 오래 복용하면 완치가 가능하다.

 

2. 종양 치료

피부에 생기는 육종이나 양성종양에는 담쟁이 넝쿨을 잘게 썰어 그늘에서 말려서

가루를 내어 하루 10~15g을 복용한다.

또한 갖가지 암이나 옹종 치료에도 상당한 효과가 있고,

남성들의 양기 부족에도 효력이 있으며 가래나 기침에도 좋다.

 

 

3. 풍습성 관절염 예방

 

근육통, 뱃속 갖가지 출혈 등에는 효력이 빠르다.

소주에 담가 3개월쯤 두었다가 가볍게 취할 만큼씩 날마다 마신다.

진통효과가 뚜렸하고 10~20일쯤 복용하면 웬만한 관절염이나 근육통은 낫는다.

 

4. 골절치료

골절로 인하여 통증이 심할 때에는 담쟁이 넝쿨 줄기를 찧어 붙이면 곧 아픔이 멎고,

담쟁이넝쿨 술을 마시면 골절로 인한 어혈이 없어지고 골절 치유 효과도 빨라진다.

 

 

5. 어혈치료 효과

 

담쟁이넝쿨은 어혈을 없애고 아픔을 멎게 하며 몸안에 있는 딱딱한 덩어리를

풀어 주는데 뛰어난 효력이 있는 약초이다.

술에 담가 우려 내어 먹는 것이 효과가 빠르고 가루를 내어 먹거나 물에 넣고

뭉군하게 달여 먹어도 효과를 볼수있다.

 

 

6. 만성신부전증 치료

 

만성신부전증 치료에는 담쟁이넝쿨 조릿대 새순, 조선 오리나무 새순을

같은 양으로 하여 물에 넣고 3시간 이상 푹 달여서 복용한다.

처음에는 양을 조금씩 마시다가 몸의 상태를 보아 가며 차츰 양을 늘린다.

 

 

7. 부인과 치료

 

7.  활혈(活血), 거풍(祛風), 지통(止通) 작용이 있고 뱃속에 있는 덩어리를 없애며

적취증이나 부인과의 백대하를 치료하고 밥맛을 좋게합니다.

 

8. 편두통, 류머티스성 관절염, 반신불수 등에도 치료약으로 씁니다.

 

 

담쟁이넝쿨의 효능

 

어느 약초나 그 자생지의 환경을 잘 살펴 채취하는 것은 기본입니다.

그러나, 이 담쟁이 넝쿨을 채취할때,

 

주의 사항 : 은 소나무 또는 참나무를 타고 자란 담쟁이 넝쿨이여야 합니다.

바위틈이나 콘크리트 벽을 기어오르거나 담장 등에서 자란 담쟁이 넝쿨은

사람에게 해로운 독(毒)이 있을수 있으니 명심하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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