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팝나무의 효능

 

 

조팝나무의 효능

 

분류 : 쌍떡잎식물 장미목 장미과의 낙엽관목

꽃이 핀 모양이 마치 좁쌀을 튀겨 놓은 것처럼 보여 조팝나무라고 했으며,

차차 그발음이 강해지면 조팝나무로 변했다.

원산지 : 한국

분포지역 : 한국, 중국, 타이완

서식 : 들이나 양지바른 산 기슭에서 흔히 볼수있으며, 대부분 군락을 이룬다.

 

조팝나무는 산기슭이나 들 주변에서,

흔하게 볼수있는 장미과에 속하는 낙엽관목 입니다.

 

조팝나무는 높이 1.5~2m이고,

줄기는 모여나며 밤색이고 능선이 있으며 윤기가 난다.

잎은 어긋나고 타원형이며 가장자리에 잔 톱니가 있다.

 

꽃은 4 ~5월에 피고 백색이며 4~6개씩 산형 꽃 차례로 달리며

가지의 윗부분은 전체 꽃만 달려서 백색 꽃으로 덮인다.

꽃 잎은 달걀을 거꾸로 세운 모양이며 꽃받침 조각은 뽀족하며

각각 5개씩이고 수술은 많으며 암술은 4~5개씩이고 수술보다 짧다.

 

열매는 골돌과로서 털이없고 9월에 익는다.

꽃잎이 겹으로 되어 있는 기본종은 일본산이며 관상용으로 심는다.

꽃핀 모양이 튀긴 좁쌀을 붙인 것처럼 보이기 때문에 조팝나무라고 한다.

 

어린순은 봄에 나물로 한다.

뿌리는 해열, 수렴 등의 효능이 있어 감기로 인한 열, 신경통 등에 사용한다.

한국 타이완 중국 중부 등지에 분포한다.

 

 

조팝나무의 효능

 

약명 : 산수과 산수근

약성 : 맛은 맵고 성질은 약간 따뜻하다.

약효 : 진통, 양혈, 소종의 효능이 있다.

인후종통, 타박에 의한 내상, 백대, 창독, 복장통 등을 치료한다.

약효 : 열매

채취시기 : 가을에 채취하여 햇볕에 건조 시킨다.

 

 

조팝나무의 효능

 

조팝나무의 뿌리를 상산(常山) 또는 촉칠근(蜀漆根)이라 하여

여러가지 학질을 낮게하고, 가래침을 토하게 하며,

해열 수렴 등의 효능이 있어 감기로 인한 열, 신경통에 사용한다.

 

조팝나무에는 조팝나무산(酸)이라는 해열제 및 진통제 성분이 포함되어 있는데,

버드나무의 아세틸살리실산과 함께 진통제의 원료가 되기도 한다.

잘 알려진 아스피린이 그 예이다.

 

 

조팝나무의 전설

 

조팝나무를 '수선'국이라 부르기도하는데,

그렇게 부르게 된 데에는 슬픈 이야기가 전해진다.

 

옛날에 '수선'이라는 이름의 효녀가 있었는데,

전쟁에 나갔다가 포로가 된 아버지를 구하러 적의 나라로 들어 갔으나,

아버지는 이미 이 세상 사람이 아니였다.

 

수선은 아버지의 무덤에서 작은 나무 한 그루를 캐어와,

아버지를 모시 듯 정성을 들여 가꾸었는데.

이 나무에서 핀 아름다운 꽃을 수선국이라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