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라지(길경)의 효능
도라지(길경)의 효능
쌍떡잎식물 초롱꽃목 초롱과의 여러해살이풀
학명 : Plarycodon grandiflorum (Jacq.) A. DC.
영명 : balloonflower. chinese bellflower
생약명 : 길경, 경초, 백약, 고경, 이여
원산지 : 한국, 중국, 일본 등
분포지역 : 한국(전역), 중국, 일본, 만주, 아무르, 우수리 등
꽃말 : 영원한 사랑
크기 : 40~90cm.
줄기는 높이 40~90cm까지 자라며,
아랫잎은 마주나나 윗잎은 어긋나 3개의 잎이 돌려난다.
긴 달걀 모양 또는 넓은 바소꼴로 끝이 날카롭고 밑부분이 넓으며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잎자루는 없다.
잎 앞면은 녹색이고 뒷면은 희색빛을 띤 파란색이며,
털이 없고 길이 4~7cm, 너비 1.5~4cm이다.
꽃은 7~8월에 짙은 하늘빛 또는 흰색으로 위를 향하여 피고,
끝이 퍼진 종 모양인데 지름 4~5cm이며 끝이 5개로 갈라진다.
꽃받침도 5개로 갈라지고 바소꼴이다.
수술은5개, 암술은 1개이고 씨방은 5실(室)이며 암술머리는 5개로 갈라진다.
열매는 삭과로서 달걀 모양이고 꽃받침 조각이 달린 채로 익는다.
번식은 종자로 잘되며,
뿌리는 굵고 줄기는 곧게 자라며 자르면 흰색 즙액이 나온다.
봄과 가을에 뿌리를 채취하여 날것으로 먹거나 나물로 먹는다.
전국각지, 산이나 들판으 양지쪽 풀밭에 난다.
도라지(길경)의 성분과 효능
도라지는 어린순과 뿌리를 식용한다.
도라지 뿌리에는 단백질, 당분, 칼슘, 철분, 회분, 인 같은, 무기질이 많을 뿐더러
비타민 b도 있는 알카리성 식품이다.
아울러 사포닌과 이뉴린, 나이시린 등이 함유되어 있어서,
임상 실험결과 거담제 및 호흡기 계통 질환에 효과가 있다고 한다.
도라지의 사포닌 성분은 20가지로 인삼보다 7가지가 더 많은 것으로 밝혀졌으며,
한방에서 말하는 음기와 양기가 화합되어,
어떤 체질의 사람이 먹어도 좋고 부작용이 없다고 한다.
도라지(길경)의 효능
최근 세포 독성 실험, 암세포 접착 저해활성도,
면역 세포의 증식기능에 대한 실험을 통해 높은 항암 효과가 증명되었다.
특히 간암의 경우 다년생 도라지를 사용하면 기존의 일반 도라지 보다!
128% 이상 생존일수가 연장되며 고형암에서는 항종양 저지율이 61.5%로 나타났다.
세포 독성 실험에서는 거의 독성이 없으며,
암세포 접착 저해활성 실험에서도 암 전이 억제에 효과가 큰 것으로 검증되었다.
이와 같은 연구 결과로 볼때 다년생 도라지는,
세포 독성에 의해 암세포를 소멸시키는 것이 아니라
암 전이를 억제하거나 면역세포를 증강시킴으로서
정상세포는 보호하고 암세포만퇴치하는 작용을 하는 것이라 추측할 수 있다.
도라지(길경)의 효능
예로부터 실제로 한방과 민간에서 뿌리를,
편도선염, 복통, 지혈, 실음, 배뇨 곤란, 설사, 후증, 배농, 늑막염, 해수, 인통,
거담, 천식, 보익, 인후염, 이질 복통 등에 약재로 쓰여 왔다.
도라지에는 염증을 가라앉히고,
가래를 진정시키며 고여 있는 고름을 흘러 나오게 하는 약효가 있다.
여름철 도라지를 캐서 깨끗이 씻어 말리는데 한방에서는"길경"이라고 한다.
도라지 꽃차 만드는 법!
잎과 줄기 꽃에도 사포닌이 있으며 특히 꽃필 때 많다.
그러므로 도라지를 차로 사용할 때에는 잎과 줄기를 내 버리지 말고 쓰도록 해야 한다.
1. 도라지 꽃을 따서 깨끗하게 손질한다.
2. 그늘에서 말린다.
(건조기나 온돌방을 이용하면 색깔을 좋게 말릴 수 있다.)
3. 도라지꽃을 살짝 쪄서 건조해도 무방하다.
(건조된 꽃을 뜨거운 솥에 덖어주는 것도 좋다. 벌레들과 수분 제거를 위해!)
4. 완전히 건조되면 밀폐된 용기에 보관한다.)
5. 도라지와 도라지꽃을 설탕에 켜켜이 재워 차(효소)로 만든다.
(도라지 뿌리를 달인물에 설탕을 넣고 시럽을 만들어 도라지꽃을 재우면 좋다.)
6. 차(효소)를 적당량의 물에 타, 말린 도라지 꽃잎 하나 띄어 먹는 맛은, 정말 아름답다.
도라지 꽃차의 효능
동의치료에서 가래약으로 기침, 기관지염에 쓰고,
배농약으로 곪는데, 곪는 기관지염, 편도염, 인후아픔에 쓴다.
민간에서는, 머리아픔, 성홍열, 콜레라, 위염, 적리, 간경병증, 복수, 수두,
유행성 이하선염, 심장, 핏줄계통 질병에 쓰며,
진경약, 땀내기약, 아픔 멎이약, 구풍약으로도 쓴다.
특히 인삼 대용으로 오래 쓰면 보약으로서 좋다고 한다.
북한에서 펴낸...
<약초의 성분과 이용>에서는 도라지에 관해서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도라지(Plarycodon grandiflorum A. DC.)의 다른 이름은,
도랒, 경초, 길경, 백도라지(흰 꽃이 피는 것)이다.
식물은 높이 40~90cm되는 여러해살이풀이다.
잎은 달걀 모양 또는 타원형이고 3개씩 돌려 붙거나 어긋나게 붙는다.
가지 끝에 톱 모양의 큰 꽃이 흰색 또는 하늘색을 띤 가지색으로 핀다.
사포닌 함량은 겉껍질을 벗기지 않은 것이 높고,
또한 심은 것 보다 저절로 자란 것에서 높으며
심어서 2년 자란 것이 제일 높고 3년 부터 적어진다.
잎과 줄기 꽃에도 사포닌이 함유되어 있으며 특히 꽃이필 때 많다.
용혈지수는 뿌리에서 1: 333, 전초에서 1: 286 이다.
전초에는 플라보노이드 글루코루테올린이 있다.
도라지 사포닌은 용혈작용이 있다.
용혈지수는 1: 10,000 이다.
겉껍질(코르크)은 마른 동약의 약 5퍼센트를 차지하는데 용혈작용이 없다.
그러므로 껍질을 벗길 때에는 겉껍질만 벗기고 속껍질은 상하지 않게 하여야 한다.
도라지 사포닌은 목 안과 위의 점막을 자극하여,
반사적으로 기관지 분비선의 분비를 항진시킨다.
그래서 가래 삭임 작용을 한다.
또한, 진정, 아픔멎이, 열내림작용을 주로 한 중추억제작용과 항염증작용,
핏줄확장작용, 항콜린작용이 있다.
도라지(길경)의 효능
최근에는 절화나 자생식물원의 소재로 널리 이용하고 있다.
도라지는 우리 민족이 가장 애용하는 산나물 중의 하나로,
옛부터 기제사에 쓰였던 삼색나무 중의 하나이기도 하다.
도라지로 숫채, 생채, 무침 등을 만들어 먹으면 맛도 좋으며 기침, 감기, 가래에 좋다.
도라지 껍질을 벗긴 뒤 연한 소금물에 담갔다가 먹기좋은 크기로 썬다.
그늘에서 말리면 누렇게 변하므로 채반에 널어 햇볕이 잘 드는 곳에서 빨리 말린다.
조리할 때는 부드럽게 불린 뒤 기름 두른 팬에 볶는다.
도라지(길경)의 효능
1. 소염작용
도라지에는 향균 성분이 다량으로 함유되어 있어 체내 각종 부위에서 발병할 수 있는
염증치료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지속적으로 드실 경우 소염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2. 가래해소
도라지의 효능에는 가래를 밖으로 내보내는데 탁월한 도움이 되는 식품이면서
목건강 보호에 좋기 때문에 자주 챙겨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3. 면역체 강화
도라지에는 체내 면역력을 보강시켜 주는 사포닌과 아놀린 물질을 다량으로 함유하고 있어
세균성 질환의 예방 및 치료에 효과가 좋습니다.
특히 기온차가 심할 때 도라지를 복용하시면 감기 같은 질병 걱정을 하지 않아서 좋습니다.
4. 암 치료
이울린이라는 항암성분이 도라지에 다량으로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암 환자분들에게 좋은 식품이 바로 도라지 입니다.
일반인 들도 도라지를 꾸준히 복용하실 경우 도라지 효능을 통하여 암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5. 해열작용
도라지의 효능에는 해열작용이 뛰어나고 체력을 보강시켜주는데,
어린아이의 경우 면역력이 약하기 때문에 각종 세균으로 인해
갑자기 체온이 올라갈 경우 약물 투여 보다는
건강식품인 도라지를 활용해 보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6. 자연 지사제
도라지는 손발의 체온을 높여주면서
몸의 전박적인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유지시켜주기 때문에
위장이 좋지 않아 생기는 설사 증세도 간단히 개선 시킬 수 있습니다.
7. 당뇨병
도라지는 혈당수치를 정상으로 해주는 효능을 지니고 있어
당뇨병으로 고생하시는 분들에게 아주 좋습니다.
8. 피로회복
도라지에는 칼슘, 단백질, 지질, 섬유질 등 풍부한 영양소가 함유되어 있어
꾸준히 도라지를 섭취하면 피로회복에도 좋으며 체력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9. 호흡기 질환
흡연, 매연, 오염된 공기등에 의해 평소 가래로 고생하시는 분들은
도라지를 꾸준히 섭취하면 가래를 해소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또한 노인분들과 스트레스로 인한 면역력이 약해지신 분들에게도 좋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