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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수를 이롭게 하는/ 토사자(새삼)에 대하여

153cm 2013. 10. 13. 10:00

 

골수를 이롭게 하는/ 토사자(새삼)에 대하여

 

쌍떡잎식물강 통화식물목 메꽃과 새삼속

학명 : Cuscuta japonica Choisy

과명 : 메꽃과

원산지 : 한국

분포지역 : 한국, 중국, 일본, 아무르, 몽골 등

개화 : 7~9월

분포 : 산과 들 양지녘

 

잎은 비늘같으며 길이 2mm 정도로서 삼각형이다.

원줄기는 철사같고 황적색이 돌며 털이없고 비후하다.

철사형의 덩굴이 처음에는 지상에 나고 곧 기주식물, 주로 목본에 흡판으로 붙는다.

 

꽃은 7~9월에 피고 백색이며,

소화경이 짧거나 없고 수상화서에 모여 달린 꽃이 다시 모여서 덩어리 처럼 된다.

포는 비늘모양이고 꽃받침은 5개로 갈라지며 열편은 원형 또는 타원형이고 원두이며,

길이 1mm 정도로서 곧추서고 화관은 충형이며

길이 3.5~4mm로서 위에서 부터 1/3 정도까지 5개로 갈라지고 열편은 긴타원형이다.

 

삭과는 난형이며 9~10월에 성숙하고 익으며 벌어지면서 종자가 나온다.

종자는 지름 2.5~3mm 이다.

종자를 토사자라 한다.

종자가 발아하여 다른 나무에 올라 붙게 되면 뿌리가 없어지고 기생식물의 양분을 흡수한다.

 

 

토사자(새삼)의 성장환경

 

토사자는 씨앗이 발아하여 주로 콩과나 국화과 식물에 기생하면서 뿌리가 없어진다.

이러한 토사자는 야산이나 들 언저리에서 누렇게 황금 그물을 덮은 것처럼

보이는 것을 발견할 수 있는데 이것이 바로 토사자이다.

 

꽃은 보통 7~9월에 하얗게 피고,

들깨만한 열매를 맺으며 그안에 누애씨 만한 씨앗이 2~4개 들어있다.

효소로 재료로 쓴다면 6~9월에 줄기채로 걷어서 사용하면 될 것이고,

 

술을 담거나 기타 씨앗을 사용하려면,

씨가 여문 9~10월에 채취하여 말렸다가 씨앗을 채취하여 사용하면 된다.

 

 

동의보감에 의하면...

 

새삼은 성질은 평하고 맛이 맵고도 달며 독은 없는 약재로,

경중(莖中 음경), 정액이 절로 나오는 것,

 

소변을 눕고도 다 눈것 같지 않고 남아 있는 듯 하며 방울방울 떨어지는 증세를 치료하고,

입맛이 쓰고 말라서 갈증이 나는 증세,

 

정을 더하고 골수를 이롭게 하는데,

허리가 아프고 무릎이 찬 증세를 제거한다. 과 나와 있으며,

 

음력 9월에 씨를 채취하여 폭건(暴乾 햇볕에 바짝말림) 했다가 쓰고,

술을 담가 먹으면 좋고, 선경(仙經)과 속방(俗方)에서는 보약시 취급되고 있다.

 

 

신농본초경(신농본초경)을 비롯한

여러 가지의 옛 한의서에 한결같이 건강장수의 효능이 있다고 기록돼 있다.

 

토사자는 음양곽, 하수오와 더불어 정력을 증진시키는데 대표적인 생약으로 손꼽힌다.

주요 약효는 신장을 보하고 정력을 복돋아 주며 간장을 양호하면서 눈을 밝게한다.

허리나 무릎의 시큰한 통증을 개선하고 남성 성기능 저하나 발기부전 치료에도

좋은 효과가 있다.

현기증이나 시력감퇴, 여성 대하증을 개선시키기도 한다.

또, 설사를 낫게 하며 당뇨병 치료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토사자의 활용

 

1, 토사자 : 9~15g을 물로 달여 차로 마신다.

2, 토사자 : 20g, 두충 20g을 물로 달여서 차 대신 수시로 마신다.

▶ 이 약차는 요통과 소갈증에 효과가 있고 남성 성기능저하에도 응용된다.

 

1.) 토사자 : 20g, 숙지황 20g을 물로 달여서 수시로 마신다.

▶ 이 약차는 양기의 허약 손상으로 인해 빚어진 남성 성기능 저하와 발기부전,

유정 등에 효과가 있다.

 

1. 토사자 : 맥문동 각각 20g을 물로 달여서 차 대신 수시로 마신다.

▶ 이 약차는 소변 색깔이 붉고 양기가 부족한 경우에 효과가 있다.

▶ 토사자를 그대로 또는 술에 불려 쪄서 하루에 6~12g을 가루내어 환을 지어서 먹는다.

 

1, 토사자 : 분말은 팩으로 얼굴에 바르기도 하는데,

미백효과가 뛰어나며, 여드름, 붉은피부, 기미 죽은깨, 검버섯 피부에 좋으며,

피부 노화방지 및 기미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 주의사항 : 변비, 혈뇨, 진액이 부족한 사람은 주의해서 사용해야 한다.

 

 

토사자 주

 

※ 재료 : 토사자 150g, 소주 1000lm, 설탕 150g, 과당 50g

 

※ 담그는 법 1

1. 토사자를 그대로 용기에 넣고 25℃ 짜리 소주를 붓는다.

(밀봉하여 시원한 곳에 보관한다.)

2. 1주일 후에 마개를 열어 액을 펀으로 거른 후 액은 용기에 다시 담는다.

3. 여기에 생약 찌꺼기 1/5을 다시 넣고 밀봉한 다음 시원한 곳에 보관한다.

4. 1개월 후에 마개를 열어 액 전채를 천이나 여과지로 거른다.

5. 갈색의 약간 매운 맛이 있는 약술이 완성된다.

 

※ 담그는 법 2

토사자를 채취하여 건조시킨 후 담금주용 소주를 붓고 밀봉하여 6개월 이상 숙성 시킨다.

 

※ 담그는법 3

토사자를 싸앗과 육종용, 구기자(건조)를 같은 비율로 해서 40℃ 이상의 소주에 담가

6개월 이상 숙성 시킨다.

 

▶ 복용방법 : 하루 1~2회 적당량(소주잔으로 1~2잔)을 마신다.

효능 : 노화로 인해 쇠약해진 사람의 보익,

요통, 하반신 무력, 유정, 조루, 강정, 강장에 효과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