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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거리나무의 효능

153cm 2013. 8. 13. 10:00

굴거리나무의 효능

 

현화식물문 쌍떡잎식물강 쥐손이풀목 대극과 상록활엽교목

학명 : Daphniphyllum macropodum Miq.

분류 : 굴거리나무과

원산지 : 한국

분포지 : 한국, 중국, 일본, 타이완 등

꽃말 : 내 사랑 나의 품에

크기 : 7~10m.

 

산기슭 숲 속에서 자라며 높이 7~10m이다.

잔가지는 굵고 녹색이지만 어린가지는 붉은 빛이 돌며 털이없다.

 

 

굴거리나무의 효능

 

잎은 타원형으로 어그나고 가지 끝에 모여 나며 길이 12~20cm이다.

잎 표면은 진한 녹색이고, 뒷면은 회색빛을 띤 흰색이다.

잎 맥은 12~17쌍으로 고르게 나란히 늘어서고 붉은색,

또는 녹색의 긴 잎자루가 있는데 잎자루 길이는 3~4cm이다.

 

 

굴거리나무의 효능

 

5~6월에 녹색이 돌고 화피가 없는 꽃이 피는데,

꽃은 단성화로 잎겨드랑이에 길이 2.5cm 정도의 총상 꽃차례로 핀다.

수꽃에는 8~10개의 수술이 있고,

암꽃에는 둥근 씨방에 2개의 암술대가 있으며 씨방 밑에 퇴화한 수술이 있다.

열매는 긴 타원형이고 10~11월에 짙은 흑자색으로 익는다.

 

 

굴거리나무의 효능

 

굴거리나무란 한자어로는 교양목(交讓木)이라고도 부른다.

이는 새잎이 난 뒤에 지난해의 잎이 떨어져 나간다는,

즉, 자리를 후손에게 물려주고 떠난다는 뜻이다.

 

우리나라에는,

전라북도 정읍 내장동에 "천연기념물 제: 91호의 굴거리나무"군락이 있고,

경상북도 등의 표고 200~1.300m에 자라며 남해안 제주도, 백운산에도 자생한다.

대만이나 일본, 중국에서도 굴거리 나무가 자라고 있다.

 

 

굴거리나무의 효능

 

얼핏보면 잎의 모양이 만병초와 닮아서 굴거리나무를 "만병초"로 부르는 지방도 있다.

그늘식물로 활엽수 아래서 잘 자라며,

내한성이 강하여 서울에서도 주택 정원에서 월동하기도 한다.

 

 

굴거리나무의 효능

 

잎이 고무나무처럼 싱그럽고 남국적인 향취가 있어,

난대지역의 정원수로 좋으며 가로수로도 유명하다.

정원수로도 많이 심는다.

 

한방에서는,

잎과 껍질을 습성늑막염, 복막염과 이뇨에 사용하고,

민간에서는 잎을 끓인즙을 구충제로 사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