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룽나무(구룡목)의 효능
귀룽나무(구룡목)의 효능
학명 : Prunus padus L.
분류 : 쌍떡잎식물 장미목 장미과 낙엽교목
원산지 : 한국
분포 : 한국, 일본, 중국, 사할린섬, 몽골, 유럽
서식 : 깊은 산골
크기 : 10~15m.
깊은 산골짜기에서 자라는 귀룽나무는,
높이 10~15m 정도이며 어린 가지를 꺾으면 냄새가 난다.
잎은 어긋나고 달걀을 거꾸로 세운 모양 또는 타원형으로 끝이 뾰족하며,
밑은 둥글고 가장자리에 잔 톱니가 불규칙하게 있다.
잎 표면에는 털이없고 뒷면에 털이 있다.
잎자루는 길이 1~1.5cm로 털이 없고 꿀샘이 있다.
꽃은 5월에 새가지 끝에서 지름 1~1.5cm의 흰색으로 총상꽃차례로 핀다.
꽃차례는 길이 10~15cm로 털이없고 밑부분에 잎이 있으며 작은 꽃자루에도 털이없다.
꽃잎과 꽃받침잎은 각각 5개씩이고 꽃받침에는 털이없다.
귀룽나무(구룡목)의 효능
열매는 핵과로 둥글고 6~7월에 검게 익는다.
어린잎은 식용하고 열매는 날것으로 먹는다.
잔가지를 말린것을 구룡목이라 해서,
민간에서는, 이것을 끓여 체증치료에 쓰고, 생즙을 습종(濕腫)치료에 쓴다.
나무의 재질은 벗나무류와 비슷하고 기구재, 조각재, 땔감 등으로 쓴다.
귀룽나무(구룡목)의 효능
귀룽나무는 장미과의 낙엽활엽 관목으로서,
다른이름으로는, 귀룽목, 귀룽나무 등으로 불리우며,
북한에서는 구름나무라고 부르는데,
봄에 피는 흰꽃이 뭉게뭉게 피어 있는 구름처럼 보인다고 해서 구름나무라고 부른다.
이른 봄에 어린잎을 따서 데쳐서 쓴맛을 우려낸 후 봄나물로 무쳐 먹기도 하고,
양념을 발라 쪄서 먹으며 튀김을 해서 먹기도 한다.
또 이 나무의 어린가지를 꺾거나 껍질을 벗기면 좋지않은 냄새가 난다.
특히, 파리가 이 냄새를 싫어해서 파리를 쫓는데 사용 했다.
귀룽나무(구룡목)의 효능
귀룽나무는 "지리산 5약목" 중의 하나이지만,
5약목중 오가피, 엄나무, 마가목, 산뽕나무 4가지 약 나무는 세상에 많이 알려진 반면,
귀룽나무는아직 많이 알려지지 않은 유일한 약 나무다.
까맣게 익은 열매를 앵액(櫻額), 가지와 잎을 구룡목이라 하며
가지, 껍질, 열매, 잎, 뿌리 모두 이용할수 있어 버릴것 하나 없는 소중한 약 나무라 할수있다.
귀룽나무(구룡목)의 효능
<동의학사전>에는 이렇게 적혀있다.
"각지의 산기슭이나 산골짜기, 개울가에서 자란다.
잎에 배당체인 푸르나신이 있으며 기침을 멎게하는 작용이 있다.
신선한 잎을 수증기 증류하여 기침을 멎게 하는 약을 만들수 있다.
민간에서는 피부병에 어린가지를 달인 물로 씻는다."
※ 약재로서의 효능은,
거풍(祛風), 진통(鎭痛), 지사(止瀉)의 효능이 있다.
풍습동통(風濕疼痛), 요퇴통(腰腿痛), 관절통, 척추질환, 설사를 치료한다.
귀룽나무는 간염, 간경화, 지방간 등,
여러가지 간(肝)장에 매우 좋우며, 중풍, 관절염, 자양강장, 신경통, 근육통,
근육마비, 요통, 기혈의 순환, 기관지염, 인후염 등에도 뛰어난 효과가 있다.
귀룽나무(구룡목)의 효능
※ 귀룽나무 활용방법,
잔가지, 껍질, 잔뿌리 중 쉽게 구할수 있는 잔가지를 약으로 쓰면 좋다.
가을과 봄에 잔가지를 채취하여 잘게 썰거나 쪼개어 그늘에 말려서 쓴다.
잘 건조한 귀룽나무를 조금씩 달여서 차처럼 늘 마시면 은은한 향이 매우 좋은 약차가 된다.
1. 건조한 잔가지 40g에 2리터의 물을 붓고 달이다가 끓기 시작하면 약불로 낮춰서,
물이 반이 될때까지 달여서 그 물을 수시로 마신다.
2. 귀룽나무에 3배 정도의 술을 붓고 6개월 이상 우려내어 소주잔으로 1잔씩 마신다.
※ 가을철 까맣게 익은 열매에,
3배 정도의 술을 붓고 3개월 이상 숙성하여 소주잔으로 1잔씩 마시면 되는데
귀룽나무 열매주는 정력이 좋아지고,
요통이나 대퇴부의 근육이 마비되고 당기는데와 중풍에 효과가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