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층꽃나무의 효능

153cm 2013. 6. 15. 09:30

 

층꽃나무의 효능

 

학명 : Caryopteris incana.

분류 : 쌍떡잎식물 합판화군 통화식물목 마편초과의 낙엽아관목.

영명 : Nursery Spiraea.

과명 : 마편초과 향명 층풀꽃

분포 : 한국, 일본, 중국, 타이완 등 난대에서 아열대.

꽃말 : 가을의 여인

크기 : 30~60cm.

서식 : 저지대의 암석이나,

햇볕이 잘 드는 척박하고 건조한 절개 사면지 또는 바위곁에 생육한다.

 

높이 30~60cm로 전체에 잔털이 있다.

반목본성으로 줄기가 무더기로 뭉쳐서 나오고 각이져 있으며 곧게 자란다.

 

 

층꽃나무의 효능

 

잎은 마주나고 달걀모양이며 끝이 뾰족하다.

양면에 털이많고 가장자리에 5~10개의 굵은 톱니가 있다.

길이 3~8cm로 앞면은 짙은 녹색에 털이 듬성듬성 있으나 뒷면은 회백색으로

털이 많고 가장 자리에 톱니가 있다.

 

 

층꽃나무의 효능

 

꽃은 7~8월에 보라색으로 피며,

줄기 윗부분의 잎겨드랑이에서 줄기를 둘러싸면서 둥글게 취산꽃차례를 이룬다.

연한 자줏빛이지만 연한 분홍색과 흰빛을 띠기도 한다.

꽃부리는 5~6mm로 5갈래로 깊게 갈라지고 제일 큰 갈래조각의 가장자리는 실같이 갈라진다.

수술은 4개로 이강웅에이며,

암술대는 2개로 갈라지고 암술과 수술은 모두 길게 꽃부리 밖으로 나온다.

 

 

층꽃나무의 효능

 

열매는 9~10월에 주걱 모양으로 익으며 꽃받침 속에 싸여있다.

중앙에 능선이 있으며 검은색으로 익고 2mm 크기의 종자에는 가장자리에 날개가 있다.

 

관상용,

꽃의 관상가치도 높아 공원이나 길가에 조경용으로 많이 재배한다.

 

 

층꽃나무의 효능

 

층꽃나무의 전초 또는 뿌리를  건조시킨것을 난향초(蘭香草)라 하며 약용한다.

전초는 플라보노이드 배당체,

알카로이드, 페놀류, 스테로이드, 아미노 아시드, 유기산, 탄닌을 함유하고 있다.

 

그 속에는 일종의 항균 유호성분이 있다.

풍기와 습한 기운을 없애고 기침을 멈추고 어혈을 푸는 효능이 있다.

감기에 의한 발열, 류머티즘에 의한 골통, 백일해, 만성기관지염, 월경불순, 자궁암 등에 의한 자궁출혈, 산후의 어혈에 의한 통증, 타박상, 피부가려움, 습진, 창종을 치료한다.

 

 

층꽃나무의 쓰임새

 

층꽃나무는 꽃피는 량이 많은 나무다.

한 뿌리에서 여러개의 줄기가 돋아나오고

각 줄기의 윗부분에 여러개의 짙은 보라색 꽃이 모여달리기 때문이다.

 

공원이나 도로변에 모아심기를 하면  가을하늘과 어울리는 쪽빛 장관을 이루어,

관상의 즐거움을 더욱 만끽할수 있으며 꽃에는 많은 꿀을 함유하여,

도심공간에 벌과 나비를 유인할수도 있다.

 

최근에는 절화용 소재로도 개발되고 있어,

유망자생 식물자원으로 발굴하여 보급할필요성이 있는 나무이다.

또한 여름과 가을에 채취한 지상부와 뿌리는,

한방에서 난향초(蘭香草)라고 하여 약용으로 이용되고 있다.

 

"층꽃나무"는 꽃이 줄기를 따라 잎겨드랑이 마다 많이 모여 달리는데,

이것이 마치 계단식으로 보이기 때문에

"꽃이 층을 이루며 피는 나무"라는 의미로 붙여진 이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