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로의 효능

 

여로의 효능(여로 종류 구별하기)

 

학명 : Veratrum maackii var. japonicum (Baker) T.Schmizu

분류 : 백합목 백합과의 여러해살이풀.

꽃말 : 기다림

원산지 : 한국이며 유독식물이다.

분포 : 한국, 만주, 일본

 

높이 40~60cm 정도이며 산지에서 자란다.

잎은 어긋나며 길이 20~35cm, 너비 3~5cm의 좁은 피침형인데,

위로 올라가면서 선형으로 되고, 밑 부분의 앞집이 원줄기를 둘러 싼다.

 

 

여로의 효능

 

꽃은 7~8월에 자주빛이 도는 갈색으로피고 지름 1cm 정도로서,

반쯤 퍼지고 원추꽃차례로 달리는데 윗부분에 양성화가 아랫부분에 수꽃이 달린다.

꽃덮이 조각은 6개로서 장타원형이고 수술은 6개이며,

씨방은 난형으로서 3개로 얕게 갈라지고 암술머리는 3개인데 뒤로 젖혀진다.

 

열매는 삭과로서 타원형이고,

3개의 줄이 있으며 끝부분에 암술대가 달려있는데 10월에 익는다.

유독성 식물로서 뿌리줄기를 살충제로 사용하며,

한방에서는 뿌리줄기를 강심제, 임질, 고혈압, 중풍 등의 약재로 쓴다.

 

 

여로의 효능

 

민간에서 여로에 전해오는 이야기가 많은데,

간질에 걸린 동생을 편히 죽게 하려고 독초인 여로를 삶아 먹였더니 병이 나았다고 하며

늑막염에 걸려 죽게된 사람이 여로를 달인 물을 먹고 뱃속의 모든것을 토해내고 나왔다든가

옛사람들은 이렇게 엉뚱한 경험에서 약의 효능을 알게 되었나 보다.

 

여로는 늑막염에 걸렸을때 먹으면 최토작용을 일으켜,

모든 농즙을 토해내고 치유되므로 늑막풀이라고도 부른다고 네이버백과에 기록이 되어있다.

 

 

여로의 효능

 

여로가 간질, 정신병, 늑막염, 속앓이 등 병을 고치는 것은 강한 최토작용 때문이란다.

간질이나 정신병은 위벽에 끔적끔적한 가래같은 담이붙어 있어 발병하는 경우가 많아

여로가 이 담을 깨끗하게 토해 내게 하므로서 병을 낫게 하는 것이라고 한다.

 

 

여로의 효능

 

특이한 자극성 냄새가 있고 맛은 쓰고 매우며 성질은 차고 독성이 있다.

창자속의 물을 토해내게 하고 이증을치료하고 복부의 충을 죽이는 효과가 있다.

 

중풍, 인후마비, 전간 등으로 인해 가래를 토해내고 호흡이 곤란할때와

옴, 버짐, 대머리 등에 민간약으로 사용한다.

약리작용으로 혈압강화작용, 살균작용 등이 보고되었다.

 

 

※ 꽃 색깔로 여로 종류 구별하기

 

1. 자주색인것 -> 긴잎여로(잎이 매우가늘다.)

2. 붉은여로 -> (화서 기부만 가지가 갈라지는 원추화서)

3. 여로 -> (화서 윗부분까지 가지가 갈라지는 원추형 복총화서)

4. 참여로,(색깔이 검은 자주, 잎이 박새모양, 대형 키가 1.5m, 화서 윗부분이 노루오줌 모양)

 

5. 꽃색깔이 녹색인것 -> 파란여로( 잎 폭이 넓고 꽃이 녹색 바탕에 연한 자주 빛)

6. 푸른여로 -> (녹색)

7. 한라여로 -> (키가작다.)

8. 꽃색깔이 흰색인 것 -> (흰여로)

9.꽃색깔이 황녹색인 것 -> (나도여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