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총나무(접골목)의 효능
딱총나무(접골목)의 효능
식물명 : 딱총나무 Sambucus williamsii var. coreana Nakai
과명 : 인동과
다른이름 : 접골목, 개똥나무, 지렁쿠나무, 말오줌나무, 오른재나무,
특징 : 낙엽관목
꽃말 : 동정, 열심 입니다.
개화기 : 봄 5월,
결실기 : 7월, 크기 : 3m. 꽃색 : 황록색
딱총나무는 인동과에 속하는 나무로서 접골목 이라고 하기도 하며,
일본및 우리나라 제주도의 해발200~1400m 지역 산복 수렴속에,
높이 3m 안팎이고 그늘지고 습한 골짜기에 흔히 자생합니다.
줄기로 장난감 딱총을 만들어 써 딱총나무, 말오줌나무, 지렁쿠나무,
털지렁쿠나무, 덧나무가 있는데 이모든 나무를 접골목 이라고 합니다.
딱총나무(접골목)의 효능
수피가 불규칙하게 갈라지고 어린가지에 털이없고 동아 끝이 뾰족하며,
잎은 대생하고 2~4쌍의 소엽으로 구성된 기수1회 우상복엽이며,
소엽은 도피침형이고 점첨두 또는 첨두이며,
예저로서 길이 7~10cm 양면에 털이없으며,
가장자리에 톱니가 안으로 굽는 것이 많습니다.
4월말~5월초에 꽃은 연한 황록색이며 원추화서는 가지끝에 달리고,
긴 화경과 립상의 돌기가 있으며 꽃은 길이 3~4mm이고 깊게 5개로 갈라지며,
5개의 수술과 1개의 암술이 있고 암술머리는 자주색 입니다.
6월이면 열매가 성숙되며 핵과는 둥글고 붉은색으로 익습니다.
식용, 관상용, 공업용, 약용에 쓰이며,
한방과 민간에서 잎, 줄기, 뿌리, 수피를 골절과 종곡, 신경통, 발한, 이뇨,
좌상, 폐렴, 수종, 치통, 해열, 신경염 등에 약재로 쓰입니다.
딱총나무(접골목)의 효능
어린순을 나물로 먹을수 있는데,
맛은 달고 쓰며 성질은 평하고 독은없습니다.
이른봄에 새 순을 뜯어서 살짝데쳐서 무처서 먹거나 튀김을해서 먹기도 합니다.
봄에 꽃은 말려서 차로 사용하며, (열매도 차로 사용합니다.)
잎은 봄~가을까지 사용할수 있고 줄기 및 잔가지는 일년내내 채취해서 사용할수 있습니다.
접골목은 인동과의 낙엽지는 나무로 접골목(接骨木)이란,
이름 그대로 이를접(接)에 골(骨)을 쓰니,
부러진 뼈를 잇는 효능과 골절과 타박상의 아픔을 멎게하는,
뛰어난 진통작용과 염증을 삭히는 작용으로 인정 받아온 약목이다.
옛사람들은 뼈가 어긋나고 부러지면,
접골목의 가지를 까맣게 태워서 가루내어 식초를 섞어 환부에 두껍게 붙이며
부목을 대어 묶어두는 방법으로 치료를 했습니다.
딱총나무(접골목)의 효능
부러진 뼈를 붙이는 나무로 널리 알려져,
우리나라를 비롯하여 중국, 일본 모두 딱총나무를 접골목 이란 이름을 사용합니다.
접골목 열매는,
소변을 잘나오게 하고 혈액순환을 좋게 하며 통증을 멎게하는 효능이 있다고 하였고,
민간에서는,
이 종류를 통 털어,
말오줌 냄새가 난다 하여 말오줌나무 꺾으면 딱! 하는 총소리가 난다 하여 딱총나무,
가지가 밑둥치에서 부터 덧나면서 자란다 하여,
또는 잎 가장자리의 가시가 굽어 있어 덧나무 등의 이름으로 부르고 있다.
손발삔데, 타박상, 골절, 관절염, 신경통, 부종, 이뇨 등의 약제로 사용을 하였습니다.
동의보감에서는,
접골목은 삭조라고 나와 있으며,
말오줌나무, 성질은 따뜻하고 맛은 시며 독이 있다.
풍소, 두드러기가 돋으면서 몸이 가려운것, 와창, 문등병, 풍비를 낫게한다.
일명 접골목 이라고도 한다.
곳곳에 나며 봄과 여름에는 잎을 따고,
가을과 겨울에는 줄기를 베며, 뿌리를 캐어 삶은 물에 목욕하는 것이 좋다.
고문헌과 현대에 알려진 접골목의 효능은 다양하다.
골절, 타박상, 손 발목 삔데, 이뇨, 배에 물이차는 것(복수증), 여러가지 출혈을 멈추게 하며,
염증치료, 신장염, 신우염, 통풍, 목안이 아플때,
복막염, 신경통, 손발이 쑤시고 아플때도 (민간에서 사용해 왔으며,)
무좀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어 곰팡이성 습진이나,
무좀에도 2~3주 이상 바르거나 담가서 효과를 본 사례가 많이 알려져 있다.
또 가려움과 피부질환에도 많이 쓰이고 있다.
딱총나무(접골목)의 효능
접골목은 타박상이나 어혈이 뭉쳐서 생기는 통증,
뼈마디가 쑤시고 아픈데 관절염, 각기, 통풍, 발목이나 손목삔데,
디스크, 뼈 부러진데 등에 신통하다고 할 만큼 잘 듣는다.
(잘게 썰어 30~60g에 물 한되를 붓고 물이 반으로 줄어들 때까지 달여서
그 물을 하루 3번에 나누어 마시거나 달인 물로 찜질을 하기도 한다.)
접골목의 하얀꽃은 땀을 잘나게 하고,
통리하게 하는 성분이 있으므로 금은화처럼 감기, 몸살에 쓰는데 5~10g을 차로 마신다.
정유 성분이 테르펜화합물로 향기가 좋다.
1. 뼈가 부러지거나 베었을때,
타박상이나 골절로 통증이 심할때 접골목 30~40g을 달여서 마시고,
날것으로 줄기를 짓찧어 아픈 부위에 두껍게 붙이면 통증이 없어 지면서 잘 낫는다.
(자연약초 가운데서 통증을 멎게 하는 효력이 가장 빠른것이 접골목이다.)
2. 복막염 에도 접골목을 쓸수 있는데,
접골목 속껍질 30~40g을 물 반되에 넣고 물이 반으로 줄어들 때까지 달여서
(그 물을 차 댄신 수시로 복용한다.)
3. 신경통에는,
접골목과 황백나무 껍질 가루를 같은 양으로 섞어 식초와 달걀 흰자위로 반죽하여
(종이에 펴서 아픈 부위에 바른다.)
4. 신장염, 신우염에는,
접골목과 결명자 각각 20~30g을 감초15g에 물 반되를 넣고 달여서
(하루에 3~4번 차처럼 마신다.)
5. 타박상에는,
접골목 줄기와 입을 짓찧어 환부를 찜질한다.
이와 함께 (줄기와 잎을 끓인 물로 목욕을 하면 효과가 더욱 좋다.)
6. 손발이 쑤시고 아플때에는,
접골목 12~20g을 물로 달여서 (하루 세 번에 나누어 마신다.)
특히 일본 사람들이 이 나무를 좋아하며 정원에 심어두고 필요할때 약으로 쓰거나 주슬적으로 사용한다고 한다.
서양에서도 약으로 흔히 사용하였다고 하는데, "예수를 못박은 십자가",
유다가 목맨 나무도 이 나무라고 한다.
이 나무가지를 집안에 걸어두면 악귀가 들어오지 못한다고 한다.
딱총나무의 전설,
요정들이 사는 나라에 악마나라의 왕자가 나타났습니다.
그 왕자는 욕심이 사납고 심술 궃으며,
누가 좋은것을 가지면 다 빼앗아 자신의 것으로 만들어야 직성이 풀렸습니다.
악마의 나라 왕자가 나타나자,
고요하던 숲속 요정의 나라에서 큰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악마의 나라 왕자와 그 시종들이 닥치는대로,
때려 부수고 빼앗고 요정의 나라 가축들을 고삐를 풀어 들로 내 쫒아 버렸습니다.
요정의 나라에는 미미라는 예쁜 공주가 있었습니다.
미미공주를 본 왕자는 첫눈에 반했습니다.
하여 미미공주를 악마의 나라로 데려 가려고 하였습니다.
그 소식을 들은,
미미공주의 오빠 스테우스 왕자는 당장 뛰어와 악마의 왕자를 야단을 쳤습니다.
악마의 나라 왕자 부하가 친 몽둥이에 맞은 스테우스 왕자는,
넘어지면서 손에 잡힌 것으로 악마의 왕자를 후려 쳤습니다.
결국 그렇게 하여,
악마의 왕자는 스테우스 손에 죽고 시종들은 자기 나라로 돌아갔습니다.
악마의 나라에서는,
자기나라 왕자의 죽음에 대한 복수로 대규모 군사를 이끌고 요정의 나라로 쳐들어 왔습니다.
스테우스 왕자는 우선 왕과 종친들을 피신 시키고,
미미공주가 오빠 스테오스도 피신 할것을 요청 하였으나
오빠는 동생 미미공주도 피할것을 명령하고 적들과 싸우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허나 역부족이였습니다.
스테우스 왕자는 급한 나머지 마구간에 놓여있는 말 오줌통을 집어 던졌습니다.
말 오줌을 맞은 적들은 가랑 잎으로 변하고 있었습니다.
스테우스 왕자는 계속 말 오줌을 퍼서 뿌렸습니다.
결국 적들이 가랑잎으로 변하는 것이 두려워서 더 이상 공격을 하지 않았습니다.
그때, 적장의 큰활에 화살을 스테우스 왕자에게 쏘았습니다.
왕자는 미처 피하지를 못하고 화살을 맞고 말았습니다.
이것을 본 요정의 나라 진영은,
용감한 왕자를 해친 악마의 나라 군대에 복수하기 위해 총 공격을 시작 하였고!
결국 요정나라 승리로 끝났습니다.
그러나, 이미 스테우스 왕자는 죽고 말았습니다.
스테우스 왕자의 무덤에 한 떨기 나무가 자라 났습니다.
그 나무에는 마구간의 말 오줌 냄새가 강하게 배어 이었습니다.
그리고 도무지 그 냄새가 가시지를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