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솜나물의 효능

153cm 2013. 5. 10. 22:00

 

솜나물의 효능

 

쌍떡잎식물 초롱꽃목 국화과의 여러해살이풀.

학명 : Leibnitzia anandria (L.) Nakai.

다른이름 : 대정초(大丁草), 솜나무, 부싯깃나무, 까치취

 

꽃피는 4~9월 비교적 길며,

가을에 꽃피는 개체는 봄에피는 개체보다 전체적으로 크기가 크다.

 

봄에 나오는 개체는 키가 5~20cm 정도이며,

뿌리에서 나오는 잎의 모양이 삼각형으로 가장자리에 톱니가 약간 있는 것에 비해,

 

가을에 나오는 개체는 키가 60cm에 달하고

뿌리에서 나는 잎은 긴 타원형으로 가장자리는 무잎 처럼 갈라져 있다.

잎의 뒷면은 흰색 털이 밀생한다.

흰색 또는 담자색의 지름 15mm 정도이며 5~9월에 꽃은 꽃줄기 끝에 1개씩 핀다.

 

 

솜나물의 효능

 

열매는 수과(瘦果)로 방추형이며 흰색의 관모(冠毛)를 가진다.

열매를 부싯돌에 얹어 담뱃불을 붙이기도 하여 부싯깃나무라고도 하며,

잎에 흰섬유와 같은 털이 밀생하여,

이불솜을 뒤집어 쓴듯 하므로 솜나물이라 하는것 같다.

 

중국, 소련, 일본에도 분포하는 이풀은 약효도 독도 없으며,

어린순을 이른봄에 나물로 먹는다.

관상용으로도 심으며 번식은 포기나누기로 한다.

 

 

솜나물의 효능

 

잎 뒤로 거미줄처럼  솜 같은 털이 얽혀,

납작한 잎 사이로 길게 꽃대를 올리고 다홍빛 꽃송이 수줍게 벌리고 있는

하얗게 핀 모습은 예쁘기도 합니다.

 

국화과의 다년생 풀인 솜나물은,

이름 그대로 잎뒤에 솜같이 하얀털이 거미줄 처럼 얽혀 있어,

솜나물 이라는 이름이 붙어다고 합니다.

 

옛날 솜이 귀하던 시절에는 잎을 말려 부싯깃으로 썼다고 하여,

부싯깃나물 이라고 부르기도 했답니다.

 

쑥이나 수리취 처럼,

잎에 솜털 성분을 많이 갖고 있는 풀들은 대개 떡을 해서 먹는데요.

솜나물과 함께 떡쑥, 솜방망이, 솜다리 등은 떡을 해먹으면 쫄깃한 맛을 냅니다.

 

 

솜나물의 효능

 

이솜나물은 재미있는 특성을 갖고 있는데요.

 

이른 봄에 피는 꽃은,

씨앗을 맺지않고 10~20cm의 나지막한 키로 자라 꽃잎을 활짝 벌려 피는데,

8~9월 한여름 지나 피는 꽃은 5~60cm의 높은 키로,

꽃대를 길게 뽑아 올려서 꽃잎은 벌리지 않는 폐쇄화로 피어,

열매가 익으면 민들레 처럼 홀씨를 퍼뜨려 번식 한답니다.

 

어린잎을 나물이나 떡을 해서 먹기도하며,

한방에서는 대청초(大丁草)라 하여 물에 달여 먹거나 술을 담가 먹으면,

습기를 없애고 해독, 마비, 증상에 약재로 쓰기도 합니다.

 

 

솜나물의 효능

 

약성은 고온하고 폐 비에작용하며, 해독, 거풍습 효능이 있어서,

폐열해수(폐에 생긴 여러가지 열증으로 기침이 나는 것),

습열사리(습열로 인한 이질), 열림(열로 생긴 임증, 심폐에 열이 잠복해 그

화원을 자양하지 못해 일어남.

 

아랫배가 구급하고 아프며, 소변이 붉고 ㄲㄹ끄러우며,

또 열이 극에 달해 음경 속이 아프기도 하고, 배뇨시 요드에 작열감이 있고,

간혹 한열이 오가며, 몸이 무거움, 급성비뇨기계 감염증 따위 옹절중독,

사충교상(뱀이나 벌레에 물린상처), 탕상, 외상출혈, 풍습관절통 등을 치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