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린초의 효능

 

기린초의 효능

 

기린초는 중부이남의 산에서 자라는 다년생 초본이다.

돌나물과의 여러해살이풀. 꽃말은 "소녀의 사랑"

기린초, 큰기린초, 애기기린초, 속기린초, 넓은잎기린초, 섬기린초, 가느기린초 비채등

종류가 다양하다.

생육과정은 산의 바위틈이나 과습하지 않은곳에서 자생한다.

 

키는 약 15~30cm정도이며 바위에 붙어서 잘 자란다. 

잎은 넓은 달걀모양으로 길이가 3~5cm,

폭이 3~4cm정도이며,잎 가장자리에 작은 톱니와 같은 것이 있다.

 

꽃은 노란색으로 지름은 5~7cm이고 상층부 한 줄기에 5~7개 정도의 꽃이 뭉쳐서 핀다.

열매는 9~10월경에 골돌과 인데 5개씩 모여 별 모양으로 달려있다.

 

잎의 모양이 마치 다육식물과 같이 두툼하면서 육질이 좋기 때문에,

식용으로도 많이 이용되는 식물이다.

 

남도지방에서는 겨울에도 고사하지 않고,

잘 자라는 우리나라에서 몇 안되는 식물중의 하나이다.

어린잎은 식용, 뿌리를 포함한 전초는 약용으로 쓰인다.

 

 

기린초의 효능

 

산과들의 건조하고 햇볕이 잘 드는 곳에서 자라며, 바위틈, 자갈밭 등에서도 잘 자란다.

메마른 바위에 뿌리를 내리고 자랄정도로 생명력이 강하며 번식력도 왕성하다.

줄기가 기린의 목처럼 곧게 위로 뻗어서 이런 이름이 붙었다.

학명은 "캄차캬반도 원산의 바위 틈에서 자라나는 꽃이 많이 피는 식물" 이란 뜻이다.

 

 

기린초의 효능

 

별 모양의 작은 노란색 꽃들이 여러 송이 모여 피며 꽃이 피는 기간이 길다.

이러한 별 모양의 꽃잎은 꿩의비름, 돌나물, 종류에서도 볼수있다.

 

꽃이 아름다워 관상용으로 마구 채취하는 바람에 전처럼 흔하게 볼수가 없다.

포기 나누기와 종자로 주로 번식한다.

 

기린초를 비롯한 다육질의 식물들의 수분조절을 위해,

기온이 낮은 밤에 기공을 열어 이산화탄소를 흡수해, 잎 조직에 저장해 두었다가,

다음날 낮 동안 빛을 받아 광합성을 한다.

 

 

기린초의 효능

 

한국에 널리 분포하는 가는기린초는 가장자리의 톱니가 아래쪽까지 있고

꽃이 촘촘하게 달리는 점에서 기린초와 구별된다.

특히 돌이있는 정원에 바위틈과 같은 곳에 

심어 두면 생태적으로나 조경적으로나 좋은 효과를 볼수있다.

 

기린초의 효능

 

기린초는 이러한 관상적인 가치 이외에도,

비채(費菜), 백삼칠(白三七), 양심초(養心草)등의 생약명으로 쓰는데.

지혈, 이뇨, 진정 등에 효능이 있어,

토혈, 코피 등 피가 나거나 가슴이 두근거리거나 울렁거리는 증상 등에 처방하며,

생풀은 타박상 종기 등에 짓찧어 붙이기도 한다.

 

 

기린초의 효능

 

봄에 연한 잎과 줄기는 가볍게 데쳐서 나물로 해먹어도 되는데 맛이 담백하다고 한다.

식용으로 꾸준하게 먹게되면 몸속에 독소를 빼내는데 탁월한 효능을 볼수수가 있다.

봄 또는 가을까지 전초를 채취를 해서 잘 말렸다가 탕약으로 이용해도 좋다.

또한 가을에 뿌리를 캐서 잔뿌리를 재거를 하여 말리면 기침, 가래에 훌륭한 약재가 된다.

혈액순환을 좋게하고 정신을 안정을시키는 진정작용을 하며 소량으로 조금씩 자주 먹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