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약초] 마편초의 효능 알아보기

 

쌍떡잎 식물 합판화군 통화식물목 마편초과의 여러해살이풀.

학명 : Verbena officinalis

원산지 : 유럽남부

분포지역 : 한국, 유럽남부

꽃말 : 당신의 소망이 이루어 지기를 바랍니다.

크기 : 30~60cm.

 

마편초는 남쪽 해안과 섬에서 자라는 마펴초과의 여러해살이 풀이다.

높이는 30~60cm이고 원줄기는 사각형이며 전체의 잔털이 있고 곧추 자란다.

잎은 서로 마주보고 계란꼴이고 보통 3개로 갈라지며 다시 깃털 모양으로 갈라지고

표면은 엽맥을 따라 주름살이 지며 뒷면은 맥이 튀어나온다.

 

꽃은 7~8월에 피고 밝은 보라색이거나 분홍색이며 이삭 모양의 꽃차례는

원줄기 끝과 끝에서 생긴다.

열매는 9~10월에 열린다.

열매는 4개의 소견과로 뒷면이 줄이 지고 타원형이다.

전초를 7~8월 개화시기에 채취하여 햇볕에 말려 쓴다.

 

 

신성한 약초 마편초

 

중세시대의 모든 사랑의 미약에는 마편초가 쓰였다.

또 어린 아이들이 마편초 줄기를 몸에 지니고 다니면 행실이 좋고,

 활발해 지며 지식에 대한 욕구가 많아진다고 생각했다.

이렇 듯 마편초는 신성한 약초로서 병이나 불행을 막아주는 식물로 유명했다.

학명인 verbena는 라틴어로 (신성한 올리브 가지), (신성한 월계수나무)를 뜻한다.

 

 

<중약대사전>에서 보는 마편초의 효능

 

중약대사전에 의하면 마편초의 성분으로는 베르날린, 타닌, 휘발류가 함유된다.

뿌리와 줄기에는 스티키오세(stachyose)가 있으며,

잎에는 아데노신(adenosine)과 베타 카로틴이 함유하고 있다.

임부나 습관성 유산이나 또한 출혈 증상이 있는 사람들도 시중히 사용하여야 한다.

 

 

한방에서 보는 마편초의 효능

 

한방에서는 지상부를 마편초라고 하며 통경(通經), 피부병, 생성에 채했을 때 끓여 마시고,

피부염증과 부스럼에는 즙액을 바른다.

또한 유럽에서는 발한과 이뇨, 거담제로 사용한다.

 

 

민가요법에서 말하는 마편초의 효능

 

마편초의 쓴맛으로 인해, 입맛 없을 때 식욕을 돋구어 주는 것으로 잘 알려져 왔다.

인후통과 같은 구강이나 인후강의 점막질환 기침과 천식 등 기관지 질환에 사용하기도 한다.

또 이뇨작용과 결석제거를 통해서 간과 비장의 독소를 제거하는 기능이 있다.

해열작용과 류마티즘성 통증에도 마편초가 민간요법의 중요한 처방이기도 하다.

 

 

질병에 따라 먹는 방법

 

1. 구강 및 염증효과

구강의 염증에는 황련, 금은화를 더해 끓인 것을 복용한다.

 

 

2. 소염, 소종효과

어린아이의 급성 기관지염으로 인한 종통에는 감초, 패모, 길경 등을 쓰며

소염, 소종의 효과가 있다.

 

 

질병에 따라 먹는 방법

 

3. 만성 신장염 및 부종

만성 신장염에는 배가 부르고 얼굴과 발에 부종이 있을 경우에,

복령, 백출을 배합해서 사용한다.

 

 

4. 여성질환

월경이상에는 경혈이 시원하게 나오고 양이 적고 자색이 비치면 청궁, 자작약, 행부자,

천궁 등을 배합해 사용한다.

 

또한 골반내의 만성적 염증에는 대부분 습열과 어혈이 얽혀 일어나므로,

시호, 적작약, 행부자, 천궁 등을 배합해 사용한다.

 

 

마편초의 효능 알아보기

 

마편초는 마술이나 사랑과 관련된 신성한 약초일 뿐만 아니라.

병이나 불행을 막아주는 것으로 유명했다.

로마의 전령들은 마편초로 만든 작은 화환을 몸에 지니고 다님으로써

면역성이 강화된다고 믿었다.

그 당시에는 전령들을 버베나리우스(Verbetius)라고 부르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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