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나물] 왕고들빼기의 효능

 

쌍떡잎식물 합판화군 초롱꽃목 국화과 한 두해살이풀.

학명 : Lactuca indica var. laciniata

원산지 : 한국

분포지역 : 한국, 중국, 일본, 타이완, 러시아, 동남아시아

꽃말 : 모정

서식장소 : 들이나 밭

크기 : 1~2m.

 

왕고들빼기는 볕이 잘 드는 길가나 밭, 풀밭에서 흔히 자랍니다.

주리는 높이 12m까지 자라며 곧게서며 윗부분에서 가지가 갈라집니다.

뿌리잎은 꽃이필 때 없어집니다.

 

줄기잎은 어긋나고 타원형의 바소꼴로 길이 10~30cm,

너비 1~5cm 쯤으로서 긴 피침형이며 밑부분이 직접 원줄기에 달립니다.

앞면은 녹색이며 뒷면은 분백색이고 깃 모양으로 깊게 가라집니다.

갈래조각에는 톱니가 있습니다.

상처에서 흰 유액이 나옵니다.

 

꽃은 두화가 길이 20~40센티미터되는 원추 꽃차례에 달리며 노란색입니다.

두화가 혀꽃으로만 되어 있으며,

지름 2cm 정도이고 총포는 밑부분이 굵어지며 안쪽 표편은 8개 내외입니다.

열매는 수과로 편형하면서 달걀 모양으로 검정색이며 갓털은 흰색입니다.

 

 

왕고들빼기

 

왕고들빼기속에는 한라고들빼기, 왕고들빼기, 용설채, 가는잎 왕고들빼기,

산씀바기(산고들빼기), 상추, 자주방가지똥(자주방가지), 두메고들빼기가 자라고 있습니다.

 

고들빼기속에는

강화이고들빼기, 뽀리뱅이(박조가리나물), 고들빼기(씬나물, 좀두메고들빼기)

까치도글빼기, 이고들빼기가 자라고 있으며,

1~2년생 초본으로서 1~2m 정도 곧게 자라며 가지를 치기도 합니다.

손으로 꺽어 보면 흰색의 유즙이 나오는데요,

맛을 보면 쌉쌉한 맛이 납니다.

 

전초를고채, 산호거, 고개채, 압자식, 약사초라 부르기도 합니다.

속명으로는 새똥, 쓴은 8~9월에 담황색으로 핍니다.

전초를 고채, 산호거, 고개채, 압자식, 약사초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속명으로는 새똥, 쓴 풀이라고도 부릅니다.

 

 

왕고들빼기

 

왕고들빼기는 키가 크면서 끝에서 새순이 항상 올라오기 때문에,

끝을 꺽어주면 가지를 쳐서 여러 가지가 올라와,

봄부터 가을까지 올라오는 잎을 계속 나물로 먹을 수 있습니다.

 

잎을 따서 물로 깨끗하게 씻어 생으로 먹기도 하고,

또한 즙을 내어 먹기도 하며,

살짝 으깽 초고추장과 양념을 해서 생채로 멋어도 맛이 좋습니다.

 

 

 

왕고들빼기의 효능

 

가는잎왕고들빼기와 용설채도 같이 약으로 쓰거나 식용으로 사용합니다.

맛은 차고 씁니다.

심장과 폐경에 들어 갑니다.

해열, 양혈, 소종, 건위의 효능이 있고,

염증성열, 편도선염, 인후두염, 자궁염 성기이상출혈, 유선염, 종기, 부스럼을 낮게 해줍니다.

 

달이거나 즙을 내어 먹습니다.

환처에 붙힐 때는 짓찧어 사용합니다.

사용량은 하루 15~30 그램을 사용합니다.

종기와 악창에 생잎을 짓찧어 환부에 붙히면 잘 낫습니다.

어린싹은 건위 및 소화작용을 나타냅니다.

 

 

북한의<약초의 성분과 이용>에 따르면

 

'전초를 소화건위약, 약한 설사약, 열내림 약으로 쓴다.

신선한 전초즙은 부스럼이 빨리 터지게 하는데 쓰며 진정작용, 마취작용이 있다.

어린잎은 산나물로 먹는다."는 내용이 있습니다.

 

응용 : 동의치료에서

전초를 건위소화약, 약한 설사약, 열내림약으로 쓴다.

신선한 전초즙은 부스럼이 빨리 터지게 하는 데 쓰며 진정작용, 마취작용이 있다.

어린잎은 산나물로 먹는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왕고들빼기의 효능

 

봄 여름 가을 아무때나 뿌리를 굴채하여 건조시켰다가,

몸이 이상스럽게 지근거릴 때 자주 달여 마시면 몸이 개운하게 풀립니다.

뿌리를 달여 마시면, 감기, 해열, 편도선염, 인후염, 유선염, 자궁염,

산후 출혈에 서서히 효과가 나타나기 시작하며 종기도 새여나려다가 사라져 버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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