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름덩굴의 효능
쌍떡잎 식물 : 미나리아재비목 으름덩굴과의 낙엽 덩굴식물
학명 : Akebia quinata
분포지역 : 한국 (황해도), 일본, 중국
자생지 : 산과들
크기 길이 약 5cm
으름이라고 한다. 산과 들에서 자란다. 길이 약 5cm이다.
가지는 털이 없고 갈색이다.
잎은 묵은 가지에서는 무리지어나고 새 가지에서는 어긋나며 손바닥 모양의 겹잎이다.
작은 잎은 5개씩이고 넓은 달걀 모양이거나 타원형이며,
가장 자리가 밋밋하고 끝이 약간 오목하다.
꽃은 암수 한그루 로서 4~5월에 자줏빛을 띤 갈색으로 피며,
잎겨드랑이에 총상 꽃 차례로 달린다.
꽃잎은 없고 3개의 꽃 받침 조각이 꽃 잎같이 보인다.
수꽃은 작고 6개의 수술과 암 꽃의 흔적이 있으며, 암 꽃은 크고 3~6개의 심피가 있다.
꽃 받침은 3장, 열매는 장과(漿果)로서 긴 타원형이고 10월에 자줏빛을 띤 갈색으로 익는다.
길이 6~10cm이고 복봉선으로 벌어진다.
번식은 종자나 포기 나누기 꺾꽃이 등으로 한다.
관상용으로 심으며 과육(果肉)은 먹을수 있고, 덩굴은 바구니를 만든다.
한방에서는 뿌리와 줄기가 소염, 이뇨, 통경 작용에 효능이 있으므로 약재로 쓴다.
창문가나 시렁에 퍼골라 등을 만들어 심어 관상하며,
담 벽이나 나무에 올려서 관상한다.
열매는 식용하고, 어린순을 나물로 한다.
줄기는 바구니 등의 세공재로 쓴다.
으름덩굴의 성분중에
으름덩굴, 여덞잎 으름의 과실, 木質莖(목질경), 근(根),종자를 약용한다.
줄기에는 여러가지 트리테르펜사포닌과 아케비오시드 등의 물질들이 있으며,
또 미네랄 성분의 하나인 칼륨이 많이있다.
씨에는 여러가지의 아케비아사포닌이 있으며,
올레인, 리놀레인, 팔미틴으로 된 기름이 18% 정도 함유하고 있다.
으름의 약리적으로 살펴보면,
올레아놀산 배당체는 항염증작용이 있고,
줄기의 달임액은 이뇨작용과 강심작용이 있다.
이뇨작용은 신장의 여과능력을 높이고,
신장에서 수분의 재 흡수를 억제하는 작용이므로 신장염이나 부종에 효과가 있는 것이다.
으름덩굴의 효능
낙엽 덩굴나무 으름덩굴의 줄기는 방광으로 소변을 못 보고 통증을 호소하는 증상과
몸이 붓거나 신우신염, 방광염, 요도염으로 복수가 차는 증상에 많이 쓰인다.
열을 내리므로 입 안과 혀에 발진이 생기고 가슴속이 답답하고 편안하지 않아서
팔 다리를 가만히 두지 못하는 증상 및 소변을 붉게 보는 증상에 쓰인다.
혈액순환이 통하게 하므로 마비 통증에 물을 넣고 달여서 복용하고,
산모의 산후 유즙분비 부족에 효과가 있다.
1.모유분비 촉진
으름은 모유분비를 촉진시키는 효능이 있어 산모에게 좋고 유선염이 생겼을 때 좋습니다.
2. 이뇨작용
으름은 콩팥 사구체의 여과기능을 좋게하고 세뇨관에서 흡수를 억제해주어
부작용 없이 소변을 잘 나가게 합니다.
3. 항암작용
종양 세포의 성장을 억제하는 효능이 있는데, 주로 씨앗에 있다고 합니다.
4. 고혈압 예방 및 만성염증과 항균작용
씨앗의 기름에 함유된 올레인, 리놀레인, 팔미틴 등의,
약리적 성분이 혈압을 낮추고 염증을 없애고 균을 죽이는 항균작용을 한다.
으름을 일정기간 씨채로 삼키면 장내 숙변 및 갖가지 노폐물 등을 해독하여,
변비등을 예방하며, 1차적인 장내 독소가 쌓이지 않게 하여,
장내 면역력증강 및 장내 건강에 좋다고 합니다.
으름덩굴의 효능
으름덩굴의 적은량에서는 자궁에 영향이 없지만, 다량을 투여하면
자궁수축작용에도 효과가 있는 것이다.
또한 시험관 안에서 적리균, 장티프스균, 병원사상균, 등을 억제하는 작용도 검토되었다.
따라서 한의학에서는 소염약, 이뇨약, 진통약, 배농약으로 신장염,심장병으로 인한 부기,
신경통, 관절염, 임신부기 등등에 현재 많이 사용되고 있다.
"한방에서는 목통이라고도 한다"
木質莖(목질경)으로서, 9월에 줄기부위를 끊어 외피를 벗겨서 그늘에서 말린다.
줄기의 단면을 보면 도관구멍이 통하여 난 것을 볼수있는데, 그를 가리켜 목통이라 한다.
열매를(예지자), 또는 (팔월찰) 이라 하며, 열매를 따서 말린것이다.
북한에서 펴낸(동의학사전)
북한에서 "동의학사전" 에서는 으름덩굴의 약효에 대해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木通(목통), 으름덩굴줄기 '본초'
으름덩굴과에 속하는 덩굴나무인 으름덩굴의 줄기를 말린 것이다.
으름덩굴(어름 나무)은 우리 나라 중부 이남의 산기슭과 산골짜기의 습지에서 자란다.
봄, 가을에 줄기를 잘라 겉껍질을 벗겨 버리고 적당한 길이로 다시 잘라 햇볕에 말린다.
맛은 달고 성질은 평하다. 심포경, 소장경, 방광경에 작용한다.
열을 내리고 오줌을 잘 누게하며, 달거리를 잘 통하게 하고 젖이 잘 나오게 한다.
약리실험에서 : 이뇨작용, 강심작용, 혈압을 높이는 작용, 염증을 없애는 작용,
위액 분비를 억제하는 작용, 등이 밝혀졌다.
여러가지 원인으로 붓는데, 소변을 잘 못 볼때, 임증, 젖이 잘 나오지 않을때,
생리가 안 나올때, 열이 나고 가슴이 답답한데, 부스럼 등에 쓴다.
